금융권이 추석을 앞둔 중소기업·소상공인 자금 지원부터 소셜벤처 육성, 생활 플랫폼 연계 금융까지 고객과 사회를 겨냥한 지원·서비스 범위를 넓히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추석을 앞두고 일시적인 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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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국민은행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15조2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는 내용의 시각물. [KB국민은행 제공] |
지원 규모는 총 15조2000억 원이다. 신규 대출 6조2000억 원과 만기연장 9조 원으로 구성된다. 업체당 소요 자금 범위에서 최대 10억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기존 대출의 만기가 돌아오는 기업에는 원금 일부 상환 조건 없이 만기연장을 허용한다. 분할상환금 납입 유예도 지원한다. 신규 대출과 만기연장에는 최대 1.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DB손해보험은 교통·환경 분야 사회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교통·환경챌린지' 8기 참여기업 5곳을 선정했다.
교통·환경챌린지는 DB손보가 주최하고 환경재단이 주관하며 환경부가 후원하는 소셜벤처 지원사업이다. 2019년 시작해 올해 8년째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26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했다. 서류심사와 두 차례 대면심사를 거쳐 △더키퍼 △네오메이션 △엘씨벤쳐스 △아이매트릭스 △비온모먼트 등 5곳을 선정했다.
더키퍼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전기차 화재를 초기에 감지·대응하는 솔루션을 개발한다. 네오메이션은 친환경 수분해장 서비스를, 엘씨벤쳐스는 폐섬유 기반 비건레더를 개발한다. 아이매트릭스는 법원 감정 데이터를 활용한 건축물 하자진단 AI 플랫폼을 개발하고 비온모먼트는 도시 수자원 통합 관제 솔루션을 운영한다.
DB손보는 선정 기업에 사업비와 기업별 일대일 코칭, 엑셀러레이팅 교육을 지원한다.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데모데이도 개최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CJ올리브영과 제휴해 출시한 '올리브영 SOL통장' 가입 계좌가 10만 좌를 넘어섰다.
올리브영 SOL통장은 금융상품과 올리브영 이용 혜택을 결합한 상품이다. 신규 가입자에게 1만 원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고 올리브영 이용 조건을 충족하면 매월 5000원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3개월 누적 이용 시 1만 원 쿠폰을 추가로 받을 수 있으며 조건 충족 시 최고 연 4.5% 금리가 적용된다.
신한은행은 지난달 27일부터 올리브영 SOL통장을 '신한 SOL LINK' 계좌와 연결할 수 있도록 서비스 범위를 확대했다. 이에 따라 통장 가입자는 기존 예금과 올리브영 혜택을 이용하면서 증권거래 연계계좌로도 활용할 수 있다.
관련 서비스는 신한금융그룹 통합 금융 플랫폼 '신한 슈퍼SOL'에서 이용할 수 있다. 올리브영 SOL통장은 총 20만 좌 한도로 판매된다.
KPI뉴스 / 이수민 기자 smlee6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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