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소식] 내년 예정 '큰줄땡기기' 연기-주민세 3.5억 부과

손임규 기자 / 2025-08-14 14:57:01

경남 의령군은 3년마다 열리는 전통 민속놀이 '의령큰줄땡기기'(내년 4월 예정)를 수해 복구 여건을 고려해 2027년 4월 홍의장군축제 기간으로 연기한다고 14일 밝혔다. 

 

▲ '의령큰줄땡기기' 모습 [의령군 제공]

 

내년 큰줄땡기기 행사를 개최하기 위해서는 올해 가을부터 볏짚 구매와 줄을 제작하는 인력 확보 등 준비해야 할 사안들이 수두룩하다. 

 

최명웅 의령큰줄땡기기보존회장은 "군민들이 겪고 있는 고충에 공감해 의령군과 협의 끝에 행사를 1년 연기하기로 했다"며 "충분한 기일을 두고 볏짚 마련 등 내후년 행사에 필요한 사전 작업을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의령큰줄땡기기는 역사성과 규모 면에서 국내외적으로 주목받는 전통 민속놀이다. 1975년부터 의병제전 부대행사로 3년마다 현재까지 이어져 왔다. 

 

의령군 주민세 3억5000만 원 부과

 

의령군은 2025년도 주민세 개인분 1만3208건 1억3100만 원, 주민세 사업소분 1495건 2억1800만 원에 대해 부과·고지했다고 14일 밝혔다.

 

개인분 주민세는 7월 1일 기준 의령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와 체류 외국인에게 1만1000원 부과된다. 사업소분은 같은 기준일에 의령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이 부과 대상이다. 기본세액(5만~20만 원)과 연면적세율(330㎡ 초과 시 ㎡당 250원)을 합산하는 방식이다.

 

군은 사업소분 납세자의 신고 불편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연계자료를 통한 과세대장 정비에 힘쓰고 있다. 미신고로 인한 가산세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우편으로 발송하고 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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