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카메라 6대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내년에 선보일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은 20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2019년 갤럭시 출시 10주년을 맞이해 갤럭시 S10 플래그십 모델 세개와 함께 '비욘드 X'(Beyond X)라는 코드명이 붙은 초고사양 모델을 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비욘드 X' 모델은 5G 통신을 지원하며 카메라가 전면에 2대, 후면에 4대로 총 6대에 이른다. 이러한 내용이 사실이라면,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헥사 카메라폰' 시대를 열게 된다.

또한 LG전자가 지난달 세계 최초로 '펜타 카메라폰'을 공개한 데 이어 내년 삼성전자가 '헥사 카메라폰'을 선보임에 따라, 카메라 숫자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 후면에 카메라 4대를 탑재한 '갤럭시 A9'을 공개한 바 있다. 올해 초 전면에 카메라 2대를 적용한 '갤럭시 A8'도 출시한 바 있어, 카메라를 전면에 2대, 후면에 4대 탑재하는 기술력에는 근접한 것으로 분석된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비욘드 X' 모델이 애플이 아이폰 10주년을 맞이해 출시한 '아이폰 X'와 같은 기념 모델이 될 거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월스트리트저널은 삼성전자가 갤럭시 신모델 4종을 내년 2월 공개할 것이며, '비욘드 X' 모델은 봄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 출시될 제품 관련 루머에 대해서는 답변이 어렵다"고 밝혔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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