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건조기 시장 점유율, 삼성전자가 '1위'

오다인 / 2019-07-30 11:21:51
트랙라인 조사, 삼성 가전 제품 美 시장 점유율 20.7%

세계 최대 건조기 시장인 미국에서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30일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트랙라인에 따르면 삼성 건조기는 올 2분기 브랜드별 시장 점유율에서 20.7%(금액 기준)를 기록했다.

미국의 건조기 시장은 소비자가 세탁기와 건조기를 같이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 건조기 보급률이 80%에 육박한다. 규모로는 약 762만 대로 전 세계에서 가장 크다. 삼성전자는 이 시장에서 2017년 이래 연간 1위를 유지해 왔다.

▲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 전자제품 전시회 CES 2019에서 관람객들이 삼성전자 건조기와 세탁기를 살펴보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미국의 IT 전문 매체인 디지털트렌드는 "삼성 건조기는 사용 환경에 따른 다양한 건조 모드를 제공하고 내구성도 뛰어나다"면서 삼성 건조기를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건조기'로 선정했다. 또 건조 공간이 2개로 구분돼 스웨터나 블라우스, 스카프 같은 민감한 의류를 손상없이 건조할 수 있는 '플렉스드라이'를 '최고의 듀얼 건조기'로 선정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는 올 2분기 세탁기 시장에서도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4.2%포인트 성장한 21.9%를 기록해 분기 최고치를 달성했다. 냉장고는 올 2분기 시장 점유율 25.3%로 13분기 연속 1위다. 미국 전체 생활가전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올 2분기 21.3%로 13분기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다.


송명주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세계 최대 건조기 시장인 미국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는 것은 삼성 건조기의 제품력을 세계적으로도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면서 "국내에서도 건조기의 편리함을 더 많은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오다인 기자 odi@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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