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아이폰", 고가 논란에도 높은 인기

남경식 / 2018-11-01 11:17:57
지난해 출시 아이폰8, 아이폰X와 비슷한 판매량

11월 2일 국내 출시를 앞둔 신형 아이폰(아이폰XS, 아이폰XS 맥스, 아이폰XR)이 지나치게 비싸다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인기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신형 아이폰의 국내 이동통신사를 통한 출고가는 △ 아이폰XS 136만4000원(64GB), 156만2000원(256GB), 181만5000원(512GB) △ 아이폰XS맥스 151만8000원(64GB), 171만6000원(256GB), 196만9000원(512GB) △ 아이폰XR 99만원(64GB), 105만6000원(128GB), 118만8000원(256GB) 등으로 최고가가 200만원에 가까워, 판매량이 저조할 것이라는 예상이 이어졌다.
 

▲ 11월 2일 국내 출시를 앞둔 신형 아이폰(아이폰XS, 아이폰XS 맥스, 아이폰XR)이 지나치게 비싸다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인기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AP/뉴시스]

그러나 지난 10월 26일부터 진행된 예약판매에서 아이폰XS, 아이폰XS 맥스, 아이폰XR는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X, 아이폰8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신형 아이폰의 예약판매량에 대해 KT는 "아이폰8과 거의 유사한 수준", SK텔레콤은 "아이폰X보다 약간 높은 수준", LG유플러스는 "아이폰X의 2배 이상"이라고 밝혔다.

앞서 KT는 예약판매를 시작한 지 10분 만에 예약량이 3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신형 아이폰은 출시 첫 주말에 글로벌 판매량이 900만대에 이르는 등 해외에서도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스틱스(SA)에 따르면 9월 아이폰XS와 아이폰XS 맥스의 출하량은 총 1620만대였다. 지난해 9월 출시된 아이폰8 시리즈의 출하량이 1900만대, 11월 출시된 아이폰X 출하량이 1000만대 수준이어서, 가격이 비싸졌음에도 판매 실적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애플코리아는 3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형 아이폰의 자급제 모델 가격을 공개했다. △ 아이폰XS 137만원(64GB), 158만원(256GB), 185만원(512GB) △ 아이폰XS 맥스 150만원(64GB), 171만원(256GB), 198만원(512GB) △ 아이폰XR 99만원(64GB), 106만원(128GB), 120만원(256GB) 등으로 이통사를 통한 가격과 비슷한 수준이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남경식

남경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