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가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공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 모두발언에서 제22대 국회 원 구성을 놓고 "일방적 운영으로 국민을 실망하게 하고 상처를 줬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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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덕수 국무총리가 30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
한 총리는 이날 "민생 현안 해결과 개혁 과제 추진이 시급한 상황에서 지금부터라도 국회는 국민만 바라보며 민생 입법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며 "정부도 22대 국회가 성공적인 국회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또 "7월 2일부터 3일간 열리는 대정부 질문에서 국민께서 궁금해하시는 정책에 대해 충실히 답변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 총리는 지난 24일 발생한 경기도 화성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를 두고 "산업현장에서 이와 같은 안타까운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비하겠다"며 "현장 수습과 희생자 장례, 부상자 치료 등 전 과정에 소홀함 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산업현장 전반의 안전관리 시스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로 오늘 회의가 더 안전한 대한민국으로 개선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외식 물가는 계속 불안한 모습을 보인다"며 "정부는 수요와 공급 차원에서 모든 노력을 기울여 일부 공산품 물가와 외식비를 안정화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정현환 기자 dondevo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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