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불이 나, 일가족 3명 중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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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일 새벽 부산 해운대구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 모습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
23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 20분께 '자신의 집 거실에서 불이 났다'는 아파트 거주자의 신고가 접수됐다.
화재로 인해 해당 아파트 호실에 거주하는 30대 남성 1명이 사망하고, 배우자와 자녀가 연기흡입과 의식저하 등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집 내부를 태워 1170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30여분 만인 오전 1시 54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불이 나면서 아파트 주민 3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거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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