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적으로 공무원을 사칭한 전화·문자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경남 함양군은 군에서 발송하는 모든 문자를 '안심문자 서비스'로 전환한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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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양군청 전경. [함양군 제공] |
'안심문자 서비스'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인증을 받은 발신번호에 대해 문자 내용에 '확인된 발신번호'라는 표시를 제공하는 제도다. 수신자가 수신된 문자가 실제 기관에서 발송된 것인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함양군은 이 표시를 군청 마크와 함께 제공함으로써, 민원 안내를 포함해 군민이 수신하는 모든 군청 발송 문자가 공식 문자임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군은 2월 중 서비스 전환을 위한 사전 절차를 완료하고, 3월 중 시범운영을 거친 뒤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공공기관을 사칭한 금융 사기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다"며 "앞으로 함양군에서 발송되는 문자는 '확인된 발신번호' 표시를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확인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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