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최구식 진주시장 출마예정자가 3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시공간구조 전면 재검토'를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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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구식 출마예정자가 3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도시 재구조화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박종운 기자] |
최 출마예정자는 "진주시는 1973년 그린벨트 지정 이후 2003년 전면 해제됐지만, 이후 보전 녹지에 대한 재정비나 경사도 기준 조정이 단 한 차례도 이뤄지지 않았다"며 "사실상 50년간 도시 공간 구조가 동결돼 시민 재산권이 심각하게 침해되고, 원도심은 황폐화됐다"고 진단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그린벨트 해제 면적 203㎢ 중 보전녹지(148.9㎢)와 생산녹지(28.1㎢) 총 177㎢를 단계적으로 재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취임 즉시 도시계획 전문기관에 종합 재정비 용역을 발주함으로써 보전 가치가 낮은 지역부터 자연녹지로 단계적 종상향하고, 5년 단위 재정비 추진 보전산지 중복 지정 토지에 대한 이중 규제 해소에 나서겠다는 로드맵을 발표했다.
또한 20개 지역(10.5㎢)에 달하는 과도한 경관지구를 '규제중심'에서 '활성화중심'으로 전환하고, 일반상업지역 내 경관지구 중첩으로 상위법(시행령) 대비 최대 38% 용적률 손실발생되고 있는 불합리한 점을 해소해 나간다는 방안도 내놨다.
최 출마예정자는 "지금까지 발표한 대형 공약들과 향후 발표할 공약들을 포함한 진주의 대전환을 위한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를 진주에 유치, 중앙당에 직접 진주의 현안을 건의하는 기회를 만들겠다"며 공약 실행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6.3 진주시장 선거에 최구식(65) 전 의원을 비롯해 갈상돈(61) 현 진주갑위원장과 장문석(56) 변호사가 출마, 당내 3자 경선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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