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양춘사 추출물'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개발 속도

김경애 / 2023-11-03 11:05:36
일원바이오와 독점 공급계약 체결
체지방 감소 기능성 개별인정 원료
내년 초 제품 출시 목표

휴온스는 지난 2일 전북 익산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에서 일원바이오와 '양춘사 추출물' 국내 독점 공급계약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 휴온스가 지난 2일 전북 익산 원광대에서 일원바이오와 양춘사 추출물 국내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오른쪽부터) 조성천 휴온스 전무, 강형원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학장), 권강범 일원바이오 대표. [휴온스 제공]

 

양춘사 열매로부터 유래된 원료인 양춘사 추출물은 고급 한약재로 쓰인다. 2016년 체지방 감소 효과가 확인되면서 SCI급 국제 학술지에 4편의 논문이 게재됐다. 2020년 독성평가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인체적용시험에서 △체중 감소 △BMI 감소 △체지방량 감소 △내장지방량 감소 △피하지방량 감소 △렙틴 감소 △아디포넥틴 증가 등이 확인돼 지난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제2023-6호)로 인정받았다.

 

혈중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LDL 콜레스테롤의 수치 감소 등 관련 논문이 학술지에 게재되기도 했다.

 

휴온스는 양춘사 추출물의 가치와 상업화 필요성·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내년 초 양춘사 추출물을 주원료로 하는 차세대 기능성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인정서 추가 취득을 위해 원광대 한의과대학, 일원바이오와 다양한 연구활동(공동 연구, 심포지엄 개최 등)을 지속 진행할 예정이다.

 

휴온스 관계자는 "최근 양춘추출물이 안전성과 기능성을 입증받으면서 다이어트 관련 건기식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다이어트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중요한 관심사"라며 "술자리가 늘어나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다이어트 건기식 수요가 많아져 양춘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일원바이오는 2016년 창립한 원광대학교 교내 벤처기업이다. 한약재에 과학적 실험 기술을 접목해 식약처가 승인하는 건기식 기능성 원료 인정 획득에 힘써왔다. 현대과학적인 방법으로 한약제제 기반의 식의약품을 개발, 질병 예방·치료에 표준화된 한약제제 원료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KPI뉴스 / 김경애 기자 seo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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