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을…박선원 50.5% 이현웅 31.1% 홍영표 11.5%

박지은 / 2024-03-27 13:00:55
UPI뉴스·KBC광주방송 공동여론조사…리서치뷰 실시
당선가능성도 朴 50.8% 선두…李 30.1%% 李 11.1%
정당 지지도…민주 49.6% 與 32.5% 새로운미래 3.5%
비례 정당투표…조국혁신당 27.8% 국민의미래 25.1%

4·10 총선 인천 부평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후보가 국민의힘 이현웅, 새로운미래 홍영표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27일 나타났다.

 

UPI뉴스와 KBC광주방송이 리서치뷰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내일이 선거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냐'는 질문에 응답자 50.5%가 박 후보를 찍겠다고 밝혔다. 

 

▲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국민의힘 이현웅, 새로운미래 홍영표 후보.[UPI뉴스 자료사진]

 

이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자는 31.1%에 그쳤다. 홍 후보는 11.5%였다.


박·이 후보의 가상대결 지지율 격차는 19.4%포인트(p)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4.4%p)를 벗어난 수치다. 1등과 2등, 2등과 3등의 격차가 모두 오차범위 밖이라 판세는 '1강 1중 1약' 구도인 셈이다.


친문계 좌장격인 홍 후보는 컷오프(공천배제)되면서 민주당을 탈당해 새로운미래에 합류했다. 부평을 지역구 현역 의원(4선 중진)으로서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이번 여론조사에 따르면 승부의 변수가 되지 못하는 상황이다. 

 

▲ 자료=리서치뷰 제공.

 

박 후보는 남성 응답자에게 48.4%, 여성 응답자에게 52.5%의 지지를 얻었다. 이 후보는 남성에게 34.0%를 받았으나 여성 지지도는 28.4%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홍 후보는 남성 10.6%, 여성 12.4였다.

박 후보는 70대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경쟁자를 앞섰다. 박 후보의 연령별 지지도는 △20대(18~29세) 44.9% △30대 52.4% △40대 69.4% △50대 49.2% △60대 49.2% △70대 이상 30.5%였다.

이 후보는 △20대 24.1% △30대 21.6% △40대 18.5% △50대 33.7% △60대 37.7% △70대 이상 59.2%였다. 

홍 후보는 △20대 17.8% △30대 16.4% △40대 7.0% △50대 11.7% △60대 7.6% △70대 이상 8.7%였다.

당선 가능성도 가상대결 추세와 거의 비슷했다. '지지여부를 떠나 누가 당선될 것으로 전망하냐'는 질문에 응답자 50.8%가 박 후보를 선택했다. 이 후보는 30.1%, 홍 후보 11.1%였다.

 

▲ 자료=리서치뷰 제공.

 

박 후보는 60대 이하에서, 이 후보는 70대 이상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다. 진보 응답자의 74.0%는 박 후보, 보수 응답자의 62.7%는 이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중도층에서는 박 후보 48.3%, 이 후보 24.2%, 홍 후보 15.4%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9.6%, 국민의힘 32.5%였다. 격차는 17.1%p로 오차범위 안이다. 새로운미래는 3.5%, 개혁신당 3.3%, 녹색정의당 1.5%였다.


비례대표 정당투표 조사에는 조국혁신당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자가 27.8%였다.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25.1%%, 민주당 등 범야권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21.8%였다. 세 정당 격차가 모두 오차범위 안이다.

 

투표 의향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 66.6%가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밝혔다. "가급적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26.7%였다. "못할 것 같다"는 6.7%에 불과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2, 23일 부평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전화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6.4%다.

자세한 내용은 UPI뉴스(www.kpinews.kr)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KPI뉴스 / 박지은 기자 pje@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지은

박지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