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학생 기술인 199명 출격…기능경기대회, 34개 직종 경쟁 돌입

강성명 기자 / 2026-04-03 11:23:58

전남 직업계고 학생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는 동시에 서로의 성장을 응원하는 '기술 축제'가 도내 곳곳에서 펼쳐진다.

 

▲ 순천공업고 자동차정비 직종 훈련 모습. [전남교육청 제공]

 

전남교육청은 오는 6일부터 닷새동안 순천, 여수, 나주, 해남, 화순 등 5개 지역에서 '2026년 전라남도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순천공업고를 비롯한 9개 경기장에서 34개 직종, 선수 249명이 참가하며, 전남 직업계고 학생 199명이 30개 직종에 출전한다.

 

단순한 순위 경쟁을 넘어, 기술을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장으로 운영되는 점이 특징이다.

 

올해로 61회를 맞은 기능경기대회는 숙련 기술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대표적인 기술 경연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현장 중심의 기술 역량을 강조하는 흐름 속에서 학생에게 실전 경험을 제공하는 중요한 무대로 평가된다.

 

전남교육청은 학생들이 대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왔다.

 

전공 심화 동아리 운영과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기술 향상을 돕고 있으며, 대한민국명장 등 지역 숙련기술인과 협업을 통해 특강과 진로 멘토링도 병행하고 있다.

 

이 같은 지원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전성아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고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값진 축제가 될 것이다"며 "우리 학생이 전남의 미래를 이끄는 핵심 기술 인재로 당당히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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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기자

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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