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文정부 개각은 국민 인내심 테스트"

임혜련 / 2019-03-22 11:26:51
"100% 부적격…친북 성향, 위선 개각, 대충대충 개각"
"文대통령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불참…北 눈치보기"
"오늘 하루만이라도 대한민국 안보를 생각해 달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2일 문재인 정부의 2기 개각에 대해 "한마디로 국민 조롱 인내심 테스트"라고 비판했다.
 

▲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의원총회에서 나경원 원내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청와대가 인사기준을 만들었는데 7명 장관 후보 모두가 100% 부적격 사유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이번 개각은 친위대 개각으로 정의했다"며 "친북 성향, 위선 개각, 대충대충 개각"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전문성 없고 총선 불출마 대가로 선심 쓰듯 장관 자리를 나눠준 것 아닌가 싶다"며 "문 대통령의 눈높이에 맞춘 개각에 철저한 검증으로 파헤쳐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해 수호의 날'에 참석하지 않는다"며 "왜 그렇겠나. 대통령이 서해를 외면하는 것은 결국 북한 눈치보기다"라고 주장했다.

나 원내대표는 "서해 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 등 서해상에서 북한의 도발에 맞서 싸운 영웅들의 넋을 추모하고 그들의 위대한 헌신을 기리는 날"이라며 "기념식 불참은 문 대통령이 어떤 안보관을 갖고 있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도 어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 남북협력상황을 점검했다"며 "도대체 식을 줄 모르는 문 대통령의 대북 퍼주기 열정을 보여줬다. 오늘 하루만이라도 대한민국 안보를 생각해 달라"고 했다.

 

K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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