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2040년 도시기본계획 승인…시가화 예정 100만평 추가

최재호 기자 / 2024-05-14 11:19:29
부산~양산~울산 광역권 광역철도망 및 지방도 1028호선 반영

경남 양산시는 '2040년 도시기본계획'이 최종 승인됐다고 14일 밝혔다.

 

▲ 양산시 도심 전경 [양산시 제공]

 

지난 2020년 수립된 이번 계획은 양산지역 장기적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최상위 공간계획으로, 그간 공청회와 의견 청취 절차를 거쳤다. 경남도는 지난 3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이를 최종 승인했다.

 

양산시는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58인의 시민대표 및 전문가로 구성된 시민계획단과 시민 설문조사를 통해 도시환경 및 생활전반에 걸친 시민의견을 반영해 수립됐다.


2040년 목표 계획인구는 각종 개발사업 등으로 유입될 인구와 통계청 인구추계 및 저출산에 따른 인구감소 시대 등을 고려해 48만 명으로 설정됐다. 

 

양산시 전체 행정구역(48만5625㎢) 내 시가화 예정용지는 2만6405(주거용 1만730, 상업용 1224, 공업용 1만2851, 지구단위계획 1600)로 기존 '2030계획'(2만1496) 대비 3309 확대 반영됐다.

 

공간 구조는 양산시의 시가지 면적과 발전축·교통축·녹지축 등의 변화 추이, 성장잠재력 등을 고려해 1도심, 1부도심, 3지역중심, 1생활권중심으로 설정됐다. 생활권계획은 양산 전체를 하나의 대생활권 및 양산·웅상·상북·하북·원동 5중 생활권으로 짜여졌다.

 

이에 따라 서부 양산권은 광역의료 거점, 첨단·융복합의 미래산업 거점, 통도사 및 자연경관을 통한 역사·문화·웰니스 거점, 스마트팜과 에코투어리즘 거점 등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동부양산권 발전 방안으로 △노후 공업지역 재생 생활SOC 확충을 통한 정주환경 개선 회야강 르네상스계획 통한 수변녹지 네트워크 강화 등 지속가능한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세부 추진전략이 마련됐다.

 

또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 및 시행에 발맞춰 노령인구 비율이 높은 원동면에는 농촌공간재구조화계획(농촌특화지구계획)을 통해 초고령화시대 농촌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양산ICD 고도화, 증산뜰 명품주거단지 조성, 지방도1028호선 등 동·서 연결도로망 확충, 순환형 광역철도망 및 연계 환승체계 구축, 대규모 근린공원 및 역사공원 조성 등 국토동남권 중심도시로의 도약 가능성을 제시했다. 

나동연 시장은 "2040년 양산도시기본계획은 양산시의 성장잠재력과 지역 균형발전 의지를 반영한 중요한 계획으로 양산시가 경남의 대표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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