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형 도시근로자' 사업 본격화...구인난 중소기업과 유휴인력 매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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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 2024-01-30 11:01:27
주부, 은퇴자 등 시간, 체력적 제약 있는 계층에게 근로 기회제공
충북도는 구인난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과 경제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유휴인력을 매칭,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24년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을 2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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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청 전경.[UPI뉴스 자료사진] |
도는 올해를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특성화 원년의 해로 삼고 참여자 연 10만명 달성을 목표로, 그동안 시군‧수행기관‧자문위원회‧참여기업‧근로자들이 제기한 사업 활성화 제안들을 적극 반영한 계획안을 시군에 배포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참여기업은 제조업에서 사회복지서비스업, 사회적경제기업으로 확대됐으며 인근 이천, 안성, 대전, 김천등 타시도 주민과 외국인 참여도 허용키로 했다. 근로시간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교통비도 1만원으로 현실화했다.
아울러, K-유학생 1만명 유치 활성화 차원에서 참여 대상에 외국인 비자(D-2, D-4)를 추가해 입국한 유학생들이 학업과 일을 병행할 수 있도록 기업 연계 등 편의를 제공, 지방대학 소멸위기 극복과 중소기업 유휴인력 해결이라는 두 가지 성과도 이룰 계획이다.
충북도 김보영 일자리정책과장은 "도시근로자사업은 단시간 근로를 선호하는 참여자는 물론 주부, 은퇴자 등 시간적 또는 체력적 제약이 있는 계층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하는 특색있는 사업"이라며"사업에 참여하였던 근로자와 기업들의 만족도가 큰 만큼 본격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은 근로를 희망하는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기업은 참여자와 근로계약 체결 후 근로 임금을 지급하고, 지자체에서는 최저시급인 9,860원의 40%에 해당하는 인건비와 교통비를 별도로 지원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도민은 충북도 일자리정책과(043-220-3371~3)와 일자리종합지원센터(청주‧보은‧증평‧단양), 한국산업진흥협회(충주.옥천.영동.진천.괴산.음성), 제천단양상공회의소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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