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과 주문진 앞바다에서 잇따라 구조한 점박이물범 암수 한 쌍이 16일 천혜의 해양 생태 보고인 충남 서산·태안 가로림만 벌말선착장 인근에 방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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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에서 구조돼 치료받고 있는 점박이물범.[충남도 제공] |
'봄'으로 이름 붙인 점박이물범 수컷은 지난해 3월 31일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 해안가 구조물 위에서 심한 탈수 상태로 발견됐다.구조 당시 새끼였던 봄이는 경포아쿠아리움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건강을 회복, 현재는 139㎝의 크기에 몸무게는 46.2㎏에 달하고 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봄이와 양양이 몸에 위성 추적 장치를 부착,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질병·부상을 얻거나 자연에 적응하지 못할 경우, 영양 상태가 나빠지거나 위협에 노출돼 생존이 어려운 경우 등에는 해양생물보호위원회 승인을 받아 재 포획할 방침이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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