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이음포럼, 20일 '경기교육의 길을 잇다' 연찬회

진현권 기자 / 2025-09-18 11:02:26
유은혜 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경기교육이음포럼 공동대표 취임
경기교육 미래 비전 발표, '가장 필요한 경기교육 정책' 주제 의견 개진

경기교육이음포럼은 오는 20일 오후 2시 수원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경기교육의 길을 잇다'를 주제로 연찬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 유은혜 전 부총리및 교육부 장관이 오는 20일 '경기교육의 길을 잇다'를 주제로 한 연찬회에서 '경기교육이음포럼' 공동대표에 취임할 예정이다. [뉴시스]

 

이날 연찬회에는 전임 경기도 교육감을 비롯, 교원·학부모·교육전문가 등 각계 인사 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연찬회는 '범도'를 집필한 소설가이자, 신동엽문학상, 황순원문학상, 오영수문학상을 수상한 방현석 작가의 'AI 시대를 건너는 역사의 힘'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으로 시작한다.

 

이어 '경기교육이음포럼 비전' 발표와 함께, 우리나라 교육개혁을 주도했던 인사들의 경기교육의 길을 잇기 위한 즉석 제안과 다짐의 자리도 진행된다.

 

이음포럼 비전 주요 내용은 △기본학력에서 미래역량까지, 모두를 책임지는 교육 △학교·마을·가정·기관을 잇는 학습네트워크 상시화 △AI시대, 기술을 넘어 사람을 잇는 교육 △교육복지로 실현하는 따뜻한 포용 교육 등을 골자로 한다.

 

참자가들은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돕는 따듯한 교육, 협력으로 잇는 공존의 배움'을 공동 약속으로 채택할 예정이다.

 

또 연찬회에 참여한 모두를 대상으로 멘티미터(실시간으로 참여자의 다양한 의견과 생각을 공유하는 웹 기반 상호작용 도구)를 활용한 '경기교육에서 가장 필요한 교육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결과를 시각화해 공유한다.

 

이어 학·학부모·교사·마을대표 등 각 교육주체들의 경기교육에 대한 여러 의견 개진과 적극적인 포럼 활동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유은혜 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경기교육이음포럼' 공동대표에 취임할 예정이다.

 

유은혜 공동대표는 취임 연설을 통해 "경기교육은 교육공동체의 자발성과 거버넌스의 힘으로 교육복지, 학교자치, 인권, 교육불평등 해소 등 공교육의 정상화를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며 "현장과 소통 없는, 일방적이고 무조건적인 교육정책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 "교육공동체의 땀과 노력으로 만들어 왔던 경기교육의 위상을 회복하고, 이를 이어 나가기 위해 이음포럼이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행사에서 초대 주민직선 교육감이었던 김상곤 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이재정 전 경기도 교육감이 축사를 통해 유은혜 공동대표 취임을 축하하면서, 이음포럼에 대한 기대와 더불어 경기교육 발전을 위한 이음포럼의 역할을 주문할 예정이다.

 

'경기교육이음포럼'은 2023년 설립된 경기지역 교육 시민사회 단체로, 경기교육의 의제 발굴과 정책 제안 등 경기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음포럼은 향후 토론회, 연구 모임, 출판 등을 통해 경기교육의 발전을 도모하고, 나아가 역량을 두루 갖춘 민주시민을 양성하기 위한 정책 개발과 교육공동체의 건강한 협력 및 연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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