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가 130년 역사의 세계적 보건, 산업안전 솔루션 전문 기업 안셀(Ansell)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유한킴벌리는 안셀의 내화학 글러브를 국내에 독점 판매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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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한킴벌리 안셀 전략 파트너십 체결 홍보 시각물. [유한킴벌리 제공] |
안셀은 보건 및 산업안전 분야에서 독보적인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글러브와 보호복 등 개인안전보호구를 전세계 100개국 이상에 공급하고 있다. 전세계 1000만 명이 넘는 근로자가 매일 안셀 제품을 사용하고 있고, 약 25개의 산업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안셀의 핵심제품인 '내화학 글러브' 라인을 다음달부터 독점판매 형태로 국내에 공급한다. 주요 브랜드는 터치앤터프(TouchNTuffTM), 알파텍(AlphaTecTM), 엣지(EDGETM)이며, 약 150종의 다양한 제품이 공급될 예정이다.
양사의 이번 파트너십은 국내 개인보호장비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안셀은 국내 산업안전용품 시장을 주도해온 유한킴벌리 B2B 비즈니스의 역량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대형 고객을 적극 개발하고 안정적인 유통망을 확보할 수 있다.
유한킴벌리는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안셀의 내화학 글러브를 공급함으로써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산업용, 실험실, 클린룸, 요식업소 등에 집중했던 개인보호장비 사업을 특수 용도 및 전문 분야로 확장할 수 있게 됐다. 양사의 협력은 잠재력이 높은 개인보호장비 산업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의 협력은 근로자 안전을 강화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현장은 물론 화학·가스 물질을 취급하는 실험실·연구실, 보건의료, 농업 등의 현장에서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KOSHA) 인증 내화학 글러브 착용이 의무화되어 있지만, 미인증 제품이 여전히 유통되는 등 사각지대가 존재한다.
이에 양사는 화학물질이 피부로 노출돼 발생할 수 있는 손상, 피부질환, 면역 반응 등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제품 사용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KPI뉴스 /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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