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상반기 재정 집행 65.4%…목표 초과달성"
"추경처리시 2개월내 3분의 2, 연내 전액집행 목표"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북한이 25일 단거리 미사일 2발을 동해로 발사한 데 대해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매우 위험한 행동"이라며 우려의 뜻을 나타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긴장을 고조시키는 일체의 군사적 행동에 반대한다. 북한 역시 자기들의 주장을 이해시키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음을 깨닫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77일만"이라며 "한미 당국이 세부사항을 분석 중이고, 추가 발사 등 관련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역사적인 판문점 회동으로 어렵게 살아난 대화의 모멘텀이 훼손되지 않도록 북한의 책임 있는 자세를 강력히 촉구한다"며 "야당도 정쟁의 소재로 활용하려는 무책임한 시도를 중단하고, 초당적인 안보협력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그는 또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국회에서 멈춘 지 92일째"라며 "역대 추경 중 두 번째로 늦게까지 처리되지 못한 것으로, 한국당이 역대 두 번째로 나쁜 정당, 추경 불통 정당이라는 뜻"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한국당이 끊임 없이 조건을 쌓아올려 '추경산성'을 세운 것이다. 추경에 대한 한국당의 태도는 일본이 경제를 정치 분쟁으로 악용하는 나쁜 행태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추경안의 조속한 처리를 거듭 촉구했다.
이어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상반기 재정 집행은 당초 계획인 61.0%보다 높은 65.4%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면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반영된 사업들의 본예산 집행 실적은 70%에 육박한다. 추경 조속 처리를 통한 사업 규모 확대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조 정책위의장은 "추경 통과 즉시 현장에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추경 처리 시 2개월 내 3분의 2 이상 집행, 연내 전액 집행을 목표로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한국당의 비상식적 발목잡기로 추경이 92일째 표류 중이다. 무책임한 태도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며 "추경 처리가 더이상 늦춰진다면 우리 경제와 산업계 전반에 헤아릴 수 없는 피해가 야기될 것이며, 그 책임은 전적으로 한국당에 있음을 밝힌다"고 경고했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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