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7명 "평양정상회담 잘했다"

임혜련 / 2018-09-21 10:42:59
민주·정의당선 긍정평가 압도적…한국당은 부정평가 과반

국민 10명 가운데 7명 이상이 평양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남북정상회담 다음날인 21일 나왔다.  

 

▲ 평양 남북정상회담 평가 [리얼미터]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 20일 전국 성인 501명을 대상으로 평양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국민 평가를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 '잘했다'(매우 잘했음 52.5%, 잘한 편 19.1%)는 응답이 71.6%로 집계됐다. '잘못했다'(매우 잘못했음 13.0%, 잘못한 편 9.1%)는 22.1%였고, '모름·무응답'은 6.3%다.

자유한국당 지지층을 제외한 모든 지역, 연령, 이념성향, 정당 지지층에서 ‘잘했다’는 긍정평가가 대다수였다.

지지정당별로는 민주당(93.5%)과 정의당(89.9%)에서 긍정평가가 우세했다. 바른미래당(58.3%) 지지층에서도 과반이 ‘잘했다’고 평가했다.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는 부정평가(54.4%)가 우세했지만 다른 쟁점현안 조사와 달리 긍정평가(34.2%)도 30%대 중반에 달했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긍정평가 89.9%)에서 긍정평가가 압도적이었고 대전·충청·세종(76.7%), 경기·인천(75.4%), 부산·울산·경남(72.9%)에서도 긍정평가가 70%를 상회했다. 서울(긍정평가 67.1%)과 대구·경북(52.4%)에서도 긍정평가가 과반이었다.

연령별로는 30대(긍정평가 78.6%)와 40대(78.1%)에선 10명 중 8명이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50대(69.8%), 20대(68.5%), 60대 이상(65.4%)에서도 긍정평가가 높았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K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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