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AI 행동 정상회의서 지속가능한 기술 위한 역할 제시

설석용 기자 / 2025-02-12 10:54:04

LG AI연구원이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린 'AI 행동 정상회의'에 참여해 지속가능한 AI 기술개발을 위한 기업의 역할을 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AI 행동 정상회의'는 세계 100여 개 국가 정상과 기업, 학계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공공의 이익을 위한 AI, AI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 AI의 잠재성과 위험을 균형감 있게 논의하는 자리이다. 회의는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진행됐다.

 

▲ 구광모 LG 대표 [LG]

 

LG AI연구원은 정상회의에서 참여해 각국의 고위 관계자들에게 데이터의 신뢰성을 높이는 AI 기술과 누구나 AI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실천 방안 모색 등 지속 가능한 AI 개발을 위한 기업의 역할과 노력을 제시했다.

 

지난해에는 유네스코 AI 윤리 글로벌 포럼, AI 서울 정상회의, UN 기업과 인권 포럼 등 글로벌 AI 거버넌스 논의에 모두 24회 참여해 AI 윤리 실천 사례를 알린 바 있다. 

 

한편, LG AI연구원은 AI 모델이 학습하는 데이터의 위험을 자동으로 분석하고 위험 등급을 평가하는 '데이터 컴플라이언스 에이전트'를 개발해 데이터 사용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있다.

 

LG AI연구원이 '데이터 컴플라이언스 에이전트'로 AI 학습 데이터셋의 라이선스, 저작권, 개인정보 보호 등 법적 안정성을 검토한 결과 법률 전문가와 비교해 정확도는 26%, 속도는 45배 높이고 비용은 0.1% 수준으로 낮춘 것을 확인됐다.

 

LG AI연구원이 지난해 12월 오픈소스로 공개한 '엑사원 3.5' 32B 모델은 최근 국가와 기업별 AI 경쟁력 척도에 활용하는 에포크 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 리스트에 등재되며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한국 모델이 등재된 것은 2년 만이다.

 

구광모 LG 대표는 올해 신년사에서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고, 전에 없던 가치를 만든 많은 순간들이 쌓여 지금의 LG가 됐다"며 "AI와 같은 첨단 기술을 일상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해, 소중한 시간을 보다 즐겁고 의미 있는 일에 쓰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KPI뉴스 / 설석용 기자 ssyasd@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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