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화재, 소방당국은 만전 기해달라"
"미세먼지, 당 차원의 각별한 대책 필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9일 미국 중간선거 결과에 대해 "지난번 5당 대표와 국회의장 모임에서 미국 의회가 출범하면 함께 미국을 방문하기로 했다"며 "하원이 출범하면 방문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미국을 방문해 우리의 자주적 노력과 의지를 미국에 설명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공화당이 상원에서 수성했고 민주당은 8년만에 하원에서 다수 의석을 차지했다"며 "민주당이 하원을 장악함으로써 행정부뿐 아니라 의회에 대한 외교 노력을 우리가 더 강화해야 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어 20년 만에 한국계 연방 하원의원 2명이 탄생했다며 "앞으로 한미관계의 가교가 잘 되도록 역할을 했으면 하는 기대가 있다"고 했다.
한편 이날 오전 5시께 서울 종로구 소재 고시원에서 화재로 20명에 가까운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현재까지 6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면서, "겨울철이 다가오는데 취약지역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서 사고를 예방하도록 소방당국이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문제와` 관련해선 "당 차원에서 미세먼지와 관련해 각별한 대책을 기울여야 한다"며 "미세먼지 대책특위가 설치돼 있는데 조만간 위원들을 더 강화해서 활발한 활동을 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어 "정부도 실효성 있는 미세먼지 대책을 강화해서 국민 건강을 책임져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K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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