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점주와 얽힌 40억 채무도 해결하지 않아 논란 증폭
봉구스밥버거 오세린 전 대표가 회사 매각 사실을 본사 측에도 알리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점주들과 40억원에 이르는 채무도 해결하지 않은 상황이어서 비판이 커지고 있다.

봉구스밥버거는 네네치킨 인수와 관련해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봉구스밥버거 관계자는 "오 전 대표는 지난 9월 경영진에서 물러났다"며 "그 이전에 매각을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봉구스밥버거 가맹점협의회는 인수 사실과 더불어 오 전 대표가 약 40억원에 이르는 채무를 해결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열 가맹점협의회 회장은 "오세린 전 대표가 점주들과 얽힌 채무 40억원 가량은 새 대표가 책임지겠다고 구두로 약속했다"며 "점주들은 확약서 같은 서면으로 확인해달라고 요구했지만 이에 대한 확답은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오 전 대표와 봉구스밥버거 본사 측의 요청으로 포스(POS)기를 타제품으로 바꿨는데, 그 과정에서 발생한 위약금을 오 전 대표가 책임지겠다고 한 것이다.
봉구스밥버거 관계자는 "경영진이 바뀌더라도 본사와 가맹점간 계약은 유효하다"며 "채무는 본사가 책임질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남국성 기자 nk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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