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 지속가능 '바 운영' 교육 무상 제공

김경애 / 2023-11-08 10:37:23
전주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19세 이상 재학생 대상 교육 지원
지속가능 책임 음주 문화 정착 목표

글로벌 주류기업 페르노리카 그룹의 한국 법인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전주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속 가능한 '바(Bar) 운영' 교육을 무상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바 운영 교육은 국내 주류 산업 전반에 지속 가능한 바 문화를 구축하고 책임 음주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이를 통해 바 산업뿐 아니라 호스피탈리티 산업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성의 개념과 실천이 확장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수도권에서만 진행해온 프로그램을 호남으로 확장한다. 19세 이상의 전주대학교 외식조리학과·관광경영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바텐딩'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 지난해 11월 18일 전주대학교에서 지속가능한 바텐딩에 대해 강연한 오연정 페르노리카 코리아 브랜드 앰배서더. [페르노리카 코리아 제공]

 

교육은 오는 10일 전주대학교에서 진행된다. 친환경 바 문화 구축에 기본이 되는 지속 가능성에 대한 개념과 관련 지식을 확대하도록 돕는다. 나아가 '책임 음주'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을 상세히 전달할 예정이다.

 

페르노리카 코리아 측은 이번 교육이 미래와 환경에 관심이 많은 젊은 성인들이 지속 가능성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아이디어를 확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봤다.

 

프란츠 호튼 페르노리카 코리아 대표는 "협약을 통해 국내 F&B(식품&음료)와 호스피탈리티 산업계에서 지속가능성과 책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러한 지속가능성 문화 구축에 페르노리카 코리아가 함께할 수 있어 뜻 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도록 전문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바텐더, 미래 산업을 책임질 대학생들과 함께 산업 전반에 지속 가능하면서 책임 있는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페르노리카 그룹은 2019년 '2030 지속가능 책임경영 로드맵'인 'Good Times from a Good Place(좋은 곳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세요)'를 발표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자사 브랜드들은 원료인 곡물에서부터 시작된 한 잔의 제품이 소비자에게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에서 지속 가능하고 책임 있는 경영 목표에 도달하고자 노력한다"고 말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도 로드맵에 맞춰 탄소 배출 절감에 동참하고 있다. 일회용 플라스틱 재질의 사용을 금지하고 마케팅과 프로모션에 활용되는 모든 제품을 재활용·재사용이 가능한 소재로 제작한다. 영업용 차량도 전체를 친환경 모빌리티로 교체할 예정이다.

 

KPI뉴스 / 김경애 기자 seo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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