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동연 양산시장 "올해 시정 키워드는 '균형발전'…민생 속에 녹아들 것"

최재호 기자 / 2024-01-04 11:12:53
4일 신년 기자회견 갖고 균형발전 계획 발표
동서·신구·도농·생활·교육·복지 6개 분야 제시

"올해 역점적 시정 방향은 한마디로 균형입니다. 대표 키워드는 '밸런스 양산'입니다. 모든 분야에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 민생 속에 녹아드는 시정을 꾀하겠습니다"

 

▲ 나동연 시장이 4일 양산비즈니스센터서 신년 시정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최재호 기자]

 

나동연 경남 양산시장은 4일 양산비즈니스센터 1층 전시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2024년 시정방향 계획을 발표했다.

나 시장은 브리핑에서는 균형 발전 방향을 △동서 △신구 △도농 △생활 △교육 △복지 등 6개 분야를 나눠 제시하는 한편 골목상권 활성화 정책 청년 도약 원스톱 체계 구축 가든스페이스 등의 핵심과제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나 시장은 "양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동부와 서부, 신도시와 원도심, 도시와 농촌의 균형발전을 도모할 것"이라며 "어느 지역에 거주하든 소외받지 않고 양질의 생활·복지·교육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동-서 균형에 대해서는 천성산을 가운데 두고 웅상권역인 동부와 시청 소재지 권역인 서부지역의 균형발전과 동부지역 주민들의 상대적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한 웅상 회야강 르네상스, 웅상~상북간 터널, 서창도시재생 뉴딜사업, 웅상정수장 노후설비 개량 등의 사업을 제시했다.

신-구 균형에 대해서는 물금읍·동면·양주동 등에 조성된 신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원도심의 상권침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 공동체 지원, 전통시장 현대화 확대, 노후 아파트 재건축, 도시재생 후보지 발굴 등을 예고했다.


도-농 균형에 대해서는 증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상북 상삼·소석지구 택지개발, 자연마을 도시가스 연결, 하북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통도사 유네스코 세계유산 관광 활성화 등을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양산의 어느 지역에 거주하든 시민 누구나 양질의 생활·복지·교육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정원이 있는 도시공원 '가든스페이스'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 밖에 △황산공원 레저편의시설 확충 양산수목원 조성 파크골프장 확충 꿈펼침 대학입시 컨설팅 청년 도약 원스톱 체계 마련 차상위 계층 대상 복지형 일자리 제공 중증장애인 공공·민간 연계 일자리 창출 생애주기별 시민 건강검진 확대 출산가정 산후조리비 일괄 지원 등을 제시했다.


특히 올해 핵심과제로 제시한 '골목상권 활성화 스마트 공동체 구성' '청년 도약 원스톱 체계 구축'에 대해서는 세부적인 부연설명과 함께 영상자료까지 준비해 사업 추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나동연 시장은 "올해는 철저하게 시민의 삶에 시정의 무게 중심을 두고 민생 속에 녹아드는 시정, 그래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시정·내실시정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이번 균형발전 프로젝트 '밸런스 양산'이 모두가 잘 사는 양산 실현을 위한 밑그림을 완성하는 화룡점정이 되어 최상의 조화와 안정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나 시장은 회견 말미에 기자들과의 일문일답에서 '은둔형 청년'과 관련, "19~39세 사이에 2300여 명으로 추산된다"며 "올해 추가 조사를 통해 구체적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부가 설명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시민통합위원, 소상공인-청년 대표들이 참석했다. 회견은 양산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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