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키즈' 수영복, 어린이 부상 가능성에 '리콜 조치'

장기현 / 2018-11-09 13:30:46
아디다스 공식 판매점 반환시 '전액 환불'…"부상 아직 없다"

아디다스는 자사 키즈 수영복이 어린이들의 부상을 초래할 수 있다는 조사 결과에 따라 삼선 키즈 수영복을 리콜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아디다스는 9일 온라인 스토어에 '인피니텍스 삼선 키즈 수영복 제품 자발적 리콜 안내'라는 글을 게재했다. 아디다스는 글을 통해 "인피니텍스 삼선키즈 수영복 제품에 대한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 아디다스 온라인 스토어 캡처


이어 "최근 인피니텍스 라인의 수영복 제품이 물에 닿았을 때 삼선 줄무늬가 예기치 않게 떨어질 수 있다는 소비자 리포트를 받았다"며 "해당 제품들은 아디다스 공식 판매점에 반환하면 전액 환불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디다스 관계자는 "현재까지 보고된 사고나 부상은 없다"며 "리콜은 전세계에서 동시에 진행된다"고 말했다.

 

앞서 아디다스는 독일에서 제기된 소비자 리포트에 대한 진상 조사를 통해 해당 수영복의 떨어진 줄무늬 원단이 물 안팎에서 물체에 걸리거나 다른 어린이에게 걸려 부상으로 이어지는 등 잠재적인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밝혀냈다.

 

아디다스 본사의 해럴드 하버만 부사장은 "사전 예방책으로 만 13세 이하의 아동 수영복 제품을 리콜한다"며 "이번 리콜 발표로 인해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밝혔다.

 

K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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