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의회, 제209회 임시회 개회…1조9045억 규모 추경안 심사

최재호 기자 / 2026-03-17 10:37:00

경남 양산시의회(의장 곽종포)가 지난 16일 제20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0일까지 닷새 동안 의사일정을 이어간다.

 

▲ 곽종포 시의회 의장이 지난 16일 제209회 임시회 안건을 상정하고 있다. [양산시의회 제공]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및 건의안, 결의안 17건과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시장 제출 조례안 및 동의안 28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올해 첫 추경안은 본예산 대비 804억 원이 증액된 1조9045억 원 규모다.

 

개회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총 6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신재향 의원은 주민들의 기본적인 보행권 보장과 지역 역사 유산인 '이징석 장군묘'의 접근성 강화를 위해 명곡마을 데크 보행로 설치를 촉구했다.

 

최복춘 의원은 서이동마을 주차 공간 확보, 주민 편의시설 확충 및 마을관리소 조성 등의 사업 추진을 강조했다. 김석규 의원은 보통교부세 증액분을 활용한 웅상지역의 스마트 경보 시스템 구축을, 공유신 의원은 주요 거점 연결 셔틀버스 및 관광교통 인프라 구축을 역설했다.

 

이종희 의원은 고속도로 및 지방도로 인근 주민들의 소음 피해 해결을 위한 소음 저감 대책 마련을, 최선호 의원은 양산 관광의 패러다임을 '체류형'으로 전환하기 위해 워케이션 거점 조성 등의 전략 추진을 제안했다.

시의회는 '웅상 월경행정구역 정상화 촉구 건의안'(박일배 의원 대표발의)과 '웅상지역 농업진흥지역 지정 해제 촉구 건의안'(성용근 의원 대표발의)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곽종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주요 현안과 예산안이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책임감 있고 꼼꼼하게 검토할 것이며, 청렴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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