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가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침대업계 1위 위상을 유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매출 3295억 원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전년 대비 5% 상승한 수치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527억 원으로 전년 대비 65%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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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몬스 제공] |
매출 상승 요인으로는 △프리미엄 매트리스 시장에서의 적수 없는 독주 △하이엔드 비건 매트리스 N32를 앞세운 멀티 브랜드 전략 등이 꼽힌다.
시몬스는 주요 5성급 특급호텔 점유율 90%, 초프리미엄 라인업 '뷰티레스트 블랙' 연 성장률 20% 등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동시에 멀티 브랜드 전략을 앞세운 하이엔드 비건 매트리스 N32를 내세워 프리미엄 폼 매트리스 시장을 공략하고, 업계 최초 '3대 펫 안심인증'을 획득한 펫 매트리스를 출시해 반려동물 용품 관련 시장에 진출하는 등 미래를 위한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지난해 R&D 비용은 12억5000만 원을 기록했다. 여기에는 사실상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한 '바나듐 포켓스프링' 개발, 생분해가 가능한 소재를 사용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비건 매트리스 출시, 사람이 쓰는 침대와 동일한 원재료와 공법으로 생산하는 펫 매트리스 출시 등이 포함돼 있다.
시몬스는 지난해 1월 공익을 위해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 제조공법 특허를 공개했다. 미국·캐나다·영국 등 주요 선진국에서는 화재 발생 시 실내 전체가 화염에 휩싸이는 '플래시 오버' 현상을 방지해 재실자의 대피시간을 확보하는 난연 매트리스만 유통되도록 법제화돼 있다.
또한 제품이 판매될 때마다 소비자가격의 5%가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센터 리모델링 기금으로 쌓이는 업계 최초 ESG 침대 '뷰티레스트 1925'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3000개 이상의 판매고와 6억 원이 넘는 기부금을 모았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소아청소년과의 현실을 알리고 소비자의 소비를 통한 기부를 유도하는 대표적인 ESG 브랜딩 사례로 꼽힌다. 코로나19가 한창인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 환아들을 위해 전달한 누적 기부금은 18억 원에 이른다.
시몬스 안정호 대표는 "여러 가지 악조건 속에서도 성과를 내준 구성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지난해 시몬스는 소비자의 변함없는 성원에 보답하고자 기업의 본질인 기술 혁신에 더욱 매진했고, 사회적 책임 또한 다하려 노력했다. 다행히도 저희의 진심을 소비자들이 알아주신 것 같다"며 "특히 올 한 해는 불안정한 국제정세와 인플레이션 등으로 유독 더 힘든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제품 가격동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KPI뉴스 / 설석용 기자 ssyasd@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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