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천 경기연구원장 후보자 '찬·반 절반' 청문보고서 채택

진현권 기자 / 2025-04-16 10:33:26
김동연 지사, 임명 여부 최종 결정…임기 3년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지난 15일 강성천 경기연구원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어 적합·부적합 의견이 절반 씩 담긴 청문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고 16일 밝혔다.

 

▲ 15일 열린 강성천 경기연구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모습. [경기도의회 제공]

 

강 후보자는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대통령 비서실 산업정책비서관, 경기도 도정자문위원장을 거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을 역임했다.

 

이날 인사청문특위는 강 후보자의 전문성, 도정 이해도, 신뢰성 등 5가지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이 혜원(국힘·양평2) 위원은 "같은 사람에게 다른 기관을 연속적으로 맡기는 건 도민이 봤을 때 공정과 상식에 부합하는지 회의적인 기분이 든다. 회전문 인사, 인사 돌려막기"라고 질타했다.

 

이석균(국힘·남양주1) 위원은 "후보자는 산업 분야에 특화된 경력을 지닌 만큼, 사회·환경·정치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경기연구원의 성격과는 다소 괴리가 있다"며 "연구의 폭과 깊이를 아우를 균형 잡힌 리더십을 갖췄는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인사청문 결과보고서는 3일내 경기도로 송부 될 예정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최종 임명 여부를 결정한다. 임기는 3년이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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