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임시국회 열어 유치원 3법·산업안전보건법 처리할 것"
"한국당과 원전 마피아의 거짓 선동은 끝이 없어"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전날(13일) 자유한국당이 발표한 '한반도평화 이니셔티브'에 대해 "수구냉전 자세에서 진일보했다. 특히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제시한 것은 환영할 일"이라고 평가했다.

홍 원내대표는 1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자유한국당의 대북 정책은 문재인 정부와 우리당이 추진하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와 유사점이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구체적인 접근 방법에서는 현실과 동떨어진 점이 많다"며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 실패한 것으로 드러난 비핵화 선별 입장을 고집한 것은 아쉽다"고 전했다.
또한 홍 원내대표는 "잠시 후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5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선거법 개정과 12월 임시국회 논의가 있을 예정"이라며 "12월 임시국회를 열어 유치원 3법과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을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야3당의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촉구 농성과 관련해선 "우리 당이 제안한 것에 따라서 야3당이 정개특위(정치개혁특별위원회)를 통해 국민 동의를 구하는 논의에 응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은 전날 '내년 1월 중 국회 정개특위에서의 선거제 개혁안 합의, 내년 2월 임시국회 처리'를 제안했다.
이어 그는 전날 한국당의 탈원전 반대 서명운동 발대식을 언급하며 "탈원전으로 전기료가 폭등한다, 러시아에서 전기를 수입할 것이라는 등 거짓 주장이 또 나왔다"며 "한국당과 원전 마피아의 거짓 선동은 끝이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정확한 팩트를 말해도 한국당은 반대만 한다"면서 "문재인정부의 에너지 정책은 탈원전이 아니라 원전 감축"이라고 강조했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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