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풀 이용 경험이 있는 직장인 10명 중 9명은 카풀 서비스에 만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9일 취업포털 커리어(대표 강석린)가 직장인 427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택시 및 카풀 이용 실태'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55.7%가 '카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카풀은 목적지나 방향이 같은 사람들이 한 대의 승용차에 같이 타고 다니는 것을 말한다.
'카풀 만족도' 항목에 있어서 '매우 만족'과 '만족'이 각각 70.6%, 18.1%로 집계됐고 '불만족'은 10.1%, '매우 불만족'은 1.3%였다.

'언제 카풀을 이용했나'는 질문에 '출근시간'이 41.2% (복수 응답 가능)로 가장 많았다. 이어 '퇴근시간'(32.9%), '심야시간'(25.5%), '통근수단으로 매일 이용한다'(0.3%) 순이었다.
24시간 카풀 허용 찬반을 묻는 항목에서는 반대 의견이 61.5%로 더 많았다. 찬성은 38.2%였다. 카풀이 24시간 허용돼도 택시를 이용하겠다는 의견도 68.4%를 차지했다. 카풀을 이용하겠다는 응답자는 31.6%였다.
현행법상 출퇴근 시간을 제외하면 사업용 자동차가 아닌 자동차의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한편 직장인 44.5%는 '승차 거부·불친절 택시 모두 경험했다'고 답했다. 이어 '불친절 택시를 경험했다'(29%), '승차 거부 택시를 경험했다'(16.4%), '경험한 적 없다'(10.1%) 순이었다.
'승차 거부·불친절·난폭 운전 등이 택시에 부정적인 인식을 준다고 생각하나'를 묻자 '그렇다'라는 답변이 90.6%를 차지했다.
KPI뉴스 / 남국성 기자 nks@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