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문화예술회관이 인구감소 등으로 침체되고 있는 지역에 다양한 전시와 공연으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22일 문화예술회관에 따르면 지역 '열린 문화 공간'으로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이곳은 지역민들의 문화수준 향상과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세대별 맞춤형 문화행사를 월 2 ~ 3편 정도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저렴한 관람료로 수준 높은 공연 및 박스오피스 순위에 오른 작품 위주의 영화 관람을 할 수 있다고 입소문이 나면서 모든 공연이 조기 매진 사례를 기록하는 등 주민사이에서 표 구하기 전쟁이 벌어진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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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회관을 찾은 주민들로 입구가 북적이고 있다.[문경시 제공] |
이에따라 올해부터는 추가공연도 진행하고 있으며 대부분 매진 사례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9일 진행하고 있는 기획전시는 문경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미디어 아트로 국내외 거장들의 최고 작품을 미디어와 결합한 작품전시, 라이브 스케치, 드로잉 아쿠아 체험으로 구성돼있다.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전시도 점점 입소문이 나면서 많은 관객이 문경을 방문하고 있는 추세이다.
문경문화예술회관 공연을 관람하러 온 관객은 "문화생활을 하러 서울이나 대도시에 가고 했는데 이제는 멀리 가지 않고 우리 지역에서 수준 높은 문화생활을 할 수 있게 되어 문경시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수도권에서 온 한 관객은"문경을 방문,우연히 공연장을 찾았는데 공연 수준이 높았고 부담 없는 관람료에 만족한다. 공연을 관람하기 전 문경의 명소를 찾아갔는데 경치가 너무 아름다웠고 이용한 모든 장소에서 친철하게 대해줘 문경에 좋은 추억을 남기고 간다며 다음에 다시 한번 문경을 방문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공연 관람을 위해 찾은 전국의 많은 관객들이 지역 명소와 맛집들까지 찾고 공연을 본 후 문경에서 숙박까지 하는 등 문화회관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문경홍보 효과도 톡톡히해 침체돼 있던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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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원식 문화회관장이 올해 계획을 밝히고 있다.[문경시 제공] |
엄원식 문화예술회관장은 "문경은 문경새재 등 관광지가 많아 전국에 알려진 곳이지만 앞으로 더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 등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관광 도시의 면모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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