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을지훈련에도 저출산 대책 마련에 부심

전주식 기자 / 2024-08-21 10:30:46
저출생 극복 경제 대책 발표

저출생과 전쟁 중인 경북도가 을지연습 기간에 저출생 극복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에 한창이다.

도는 올 하반기부터 2025년까지 추진할 경상북도 저출생과 전쟁의 중점 3대 방향과 키워드를 내놓았다.

3대 방향은 저출생과 전쟁 100대 실행 과제 가속화 계획 수립, 민생 속으로 파고드는 전략적 홍보, 경북다운 저출생 극복 대책 및 새로운 차원의 저출생 대책 마련이다.

경북도 핵심 키워드로는 저출생 극복을 통한 경제 활력에 중점을 두고 돌봄 산업경제 육성에 초점을 맞춘 '저출생 극복 경제'를 내놨다.

 

▲ 경북도청 전경 [경북도 제공]

 

중점 사업으로는 경북도가 가진 장점‧여건을 기반으로 미혼 젊은 층이 일찍 결혼할 수 있는 환경과 결혼한 세대 출산율을 올리는 것이다.

이를 위해 결혼 축하 혼수 장만 지원, 국내‧국외 2번의 무료 신혼여행, 기저귀‧분유‧이유식 패키지 지원, 아이 진료비 지원, 셋째 자녀 도서 구매 및 큰 자동차 구매 지원, 농산물 구매 할인 등이 논의됐다.

실‧국에서는 결혼식 촬영 맛집 경북도청, 다자녀 농어가 기금 저리 지원, 하나 더 만들기 태교 여행, 아이 행복한 유아숲체험원 조성, 손주 돌봄 수당 신설,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1시간 진료체계 구축, 어린이 교통환경 개선 사업 등이 제안됐다.

또 저출생 극복의 마음(맘)을 모두 함께 나누는 날로 (가칭) 'Mom's Day'를 지정해, 엄마들을 존중, 응원하고 아빠가 일찍 퇴근해 아이와 놀아주는 날을 추진하자는 의견도 나왔다.

앞으로 도는 혁신 대책 회의에 나왔던 저출생 극복 프로젝트를 우선 검토해 2025년 예산에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정부와 협업을 통해 수도권 집중 완화, 교육 개혁 등 저출생 극복을 위한 지속적이고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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