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허, 2위 삼성·7위 LG…애플·소니·화웨이도 제쳐

오다인 / 2019-08-12 10:46:14
美IPO, 2018년 미국 특허등록 상위 300개사 발표
1위는 IBM…애플·소니·화웨이는 '톱10' 진입 못해
지난해 미국에서 특허를 가장 많이 받은 기업 2위에 삼성전자가 이름을 올렸다. LG전자도 7위에 올라 상위 10개사 안에 나란히 안착했다.


미국 지식재산권자협회(IPO)가 지난달 2일 발표한 '2018년 미국 특허 등록 상위 300대 조직'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보다 0.4% 늘어난 5836건의 특허를 받아 2위에 올랐다.

1위는 지난해보다 1.0% 많은 특허를 받은 IBM이 차지했다. IBM은 지난해 9088건의 특허를 받으면서 2위인 삼성전자와의 격차를 3200여 건 이상으로 벌렸다.

이어 △ 캐논 3206건(전년 대비 14.3% 감소) △ 제너럴일렉트릭 2768건(전년 대비 7.9% 감소) △ 인텔 2728건(전년 대비 36.6% 감소) △ 알파벳 2597건(전년 대비 18.0% 감소) △ TSMC 2448건(전년 대비 1.6% 증가) △ 마이크로소프트 2385건(전년 대비 9.1% 감소) △ 퀄컴 2300건(전년 대비 18.6% 감소) 등이 '톱10'에 포함됐다.

국가별로 보면 '톱10' 가운데 미국 기업은 6개로 가장 많았고 한국 기업은 2개, 일본과 대만 기업은 각각 1개로 나타났다.

애플은 2147건(전년 대비 3.6% 감소)의 특허를 받아 11위에 그쳤다. 아마존은 2035건으로 16위, 소니는 1680건으로 18위에 올랐다. 화웨이는 지난해보다 12.4% 증가한 1680건의 특허를 받아 19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한국 기업으로는 △ 삼성디스플레이(1944건·17위) △ 현대차(135건·22위) △ SK하이닉스(796건·45위) △ LG디스플레이(681건·53위) △ LG화학(619건·61위) △ LG이노텍(421건·87위) 등이 '톱100' 안에 들었다.

IPO는 보고서에서 지난해 미국 특허상표청(USPTO)에 등록된 특허는 총 30만7759건으로 전년보다 3.5%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 2018년 미국 특허 등록 상위 300대 조직 '톱10'. [미국 지식재산권자협회 제공]


KPI뉴스 / 오다인 기자 odi@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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