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유튜버' 장난감 리뷰로 1년에 244억원 수입

오다인 / 2018-12-05 10:19:01
'라이언 토이스 리뷰' 유튜브 채널 수익 1위
구독자 1730만명, 총 조회수 260억회
▲ 미국의 7살 소년 라이언이 유튜브 채널 '라이언 토이스 리뷰(Ryan Toysreview)'를 운영하며 지난해 6월부터 1년간 약 244억원(2200만달러)의 수입을 벌어들였다. 유튜버 수입 1위다. [라이언 토이스 리뷰 캡처]

 

미국의 7살 소년이 유튜브 채널로 1년간 약 244억원(2200만달러)의 수입을 벌어들이며 유튜버 수익 1위에 올랐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3일(현지시간) 유튜브 채널 '라이언 토이스 리뷰(Ryan Toysreview)'가 전 세계 유튜브 채널 중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라이언이 지난해 6월부터 1년간 유튜브 채널을 통해 벌어들인 수입은 약 244억원(2200만달러)으로 집계됐다. 세금 공제 전 수입을 추정한 것으로 광고수입이 2100만달러(95%), 협찬·광고성 게시물 등 부가수입이 100만달러(5%)다.

광고수익은 동영상 재생 전 나오는 '프리롤(pre-roll)' 광고에서 나온다. 프리롤 광고는 동영상 조회 수와 비례하기 때문에 조회 수가 가장 많은 유튜버가 가장 많은 광고수익을 올리게 된다.

라이언은 아직 미성년자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법에 따라 수입의 15%가 신탁계좌에 맡겨진다. 이 돈은 라이언이 성인이 된 뒤 찾을 수 있다.

'라이언 토이스 리뷰'는 라이언이 직접 장난감을 갖고 놀며 소감을 들려주는 채널이다. 새 장난감 박스를 여는 때부터 사용할 때까지 과정이 담긴다. 촬영은 라이언의 부모가 한다. 7살 소년의 천진난만한 반응을 그대로 담은 것, 비교적 고가의 장난감을 갖고 놀아 대리만족을 주는 것 등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라이언 토이스 리뷰'는 2015년 3월 첫 동영상을 올린 이래 지금까지 260억 페이지뷰를 기록했다. 구독자 수는 1730만명에 달한다.

라이언은 아동 전문 엔터테인먼트 업체 '포켓워치'와 동영상 제공 계약을 맺고, 지난 10월부터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 '훌루'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에도 동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또 유통업체 '월마트'는 라이언의 이름을 딴 장난감 및 의류 브랜드 '라이언스 월드(Ryan's World)'를 출시하기도 했다.

 

KPI뉴스 / 오다인 기자 odi@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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