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과 진도 서정환 베이스볼 타운이 지난 2일 프로와 아마추어 야구팀의 동·하계 전지훈련과 전국 대회 개최 등을 위한 야구장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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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일 김희수 진도군수와 서정환 대표가 베이스볼타운 투자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도군 제공] |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전지 훈련과 각종 야구 대회 개최 등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한다.
진도군에 이번 협약으로 최적의 조건을 갖춘 야구 훈련·경기 시설과 인프라를 조성할 수 있게 돼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알리게 됐다.
진도 서정환 베이스볼 타운은 야구 종목의 활성화를 위해 임회면 아리랑 관광단지 일원 11만7033㎡에 410억 원을 투입, 국제 규격 야구장 4면 등을 조성한다.
또 천연·인조 잔디 구장을 비롯해 호텔 150실, 타운빌리지 60동, 실내연습장, 사우나, 글램핌장 등이 오는 2026년 5월 준공될 예정이다.
진도 서정환 베이스볼 타운이 조성되면 학생과 동호인 연습장으로, 주말에는 선수·사회인 야구 전국대회장, 동·하계는 야구 선수단 전지 훈련장 등으로 각각 사용될 예정이다.
서정환 대표는 "갈수록 학교 야구단이 없어지는 상황에서 야구 불모지인 진도군을 야구 꿈나무 육성의 중심지(메카)로 만드는 게 앞으로 꿈이다"고 밝혔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 서정환 베이스볼 타운을 통해 국내 야구팀 동·하계 전지훈련과 아마 선수단 전지 훈련 집중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진도군이 야구의 중심지(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야구장 조성과 야구 발전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정환 전 감독은 한국 프로야구가 출범한 1982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내야수로 활동했으며, 해태 타이거즈 선수를 거쳐 1998~1999년 삼성 라이온즈 감독, 2005~2007년 KIA 타이거즈 감독을 역임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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