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가 'AI 5 셋톱박스'와 '기가 와이파이 7'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 제품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20년 'AI 2 셋톱박스', 2021년 'AI Sound Max 셋톱박스', 2025년 'AI 4 vision 셋톱박스' 수상에 이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4회 수상이다.
앞서 'AI 5 셋톱박스'와 '기가 와이파이 7'은 지난해 일본 '굿디자인 어워드'와 올해 3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도 본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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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브로드밴드가 'AI 5 셋톱박스'와 '기가 와이파이 7'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 제품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SK브로드밴드 제공] |
이번 수상은 SK브로드밴드의 'AI 미디어 기업' 정체성이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미니멀리즘을 기반으로 통신 장비의 기술 중심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고객 친화적인 'Living Fit System(공간 조화 설계)' 방향성을 통해 일상에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홈 오브제' 디자인을 추구했다.
'AI 5 셋톱박스'는 원형 디자인을 기반으로 불필요한 요소를 줄인 무광 블랙 디자인을 적용했다. 상단에 있던 버튼과 로고를 과감히 숨겨 기계적인 인상을 줄이고, 공간 속에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절제된 형태를 구현했다. 케이블 노출을 줄여 깔끔한 사용환경을 제공하고, 표면 마감을 세심하게 다듬어 단순한 전자기기를 넘어 공간과의 조화를 강조했다.
'기가 와이파이 7'은 안테나를 와이파이 신호에 최적화된 각도로 내장해 심플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기본형인 L자형에서 180도로 펼칠 수 있는 구조로, 책상 위에 두거나 TV 뒤에 설치하는 등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아울러 수차례 실험을 거쳐 완성한 환기구는 공기 흐름만으로도 발열량을 줄여줄 수 있게 설계했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AI 미디어 기업'이라는 브랜드 전략을 더욱 가속화하고, 고객 중심적 디자인과 기술의 조화라는 가치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조형준 SK브로드밴드 미디어Tech 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당사가 추구해 온 제품 경쟁력과 디자인 방향성이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독창적인 디자인과 기술력을 반영한 고객 친화적인 디바이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설석용 기자 ssyasd@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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