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전남민속예술축제 완도에서 30일 팡파르

강성명 기자 / 2024-09-29 10:30:13

전라남도 민속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제47회 전남민속예술축제가 오는 30일 완도에서 사흘동안 개최된다.

 

▲ 전남민속예술축제 포스터 [전남도 제공]

 

이번 전남민속예술축제는 사라져가는 남도의 전통민속예술을 발굴·보존하기 위해 1966년 남도문화제로 시작했으며, 2009년 전남민속예술제로 명칭을 변경했다.

 

전남민속예술축제는 그동안 출연한 작품 가운데 광양 전어잡이 시연, 무안 들노래, 고흥 한적들노래를 비롯한 17개 종목이 전남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되는 등 지역 민속예술 발굴과 보전, 전승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완도군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각 시군 일반부 16팀, 청소년부 4팀 등 모두 20팀 750여 명이 참가해 농악, 민요, 민속놀이 등 전통민속예술분야 열띤 경연을 펼친다.

 

개막식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이철 전남도의회 부의장, 신우철 완도군수, 문화예술단체장과 도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회 첫째 날은 완도 생일도 발광대놀이를 시작으로 8팀이 경연하고, 둘째 날은 순천 순천오장 상여놀이 등 8팀, 셋째 날은 구례 호남여성농악 판굿 등 4팀이 열띤 경연을 펼친다.

 

문화예술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20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일반부와 청소년부 대상 수상팀은 문화관광체육부가 주최하는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전남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진다.

 

명창환 전남도 부지사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전통 민속예술을 계승해온 예술인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속예술공연이 남도의 독창적 문화예술로 발전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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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기자

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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