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석 쿠팡 대표가 미국 경제매체 '패스트 컴퍼니'(Fast Company) 선정 '가장 창의적인 기업인'(Most Creative People in Business) 23위에 올랐다. 패스트 컴퍼니는 김 대표를 "한국의 제프 베이조스"라고 일컬으며 "아마존을 능가하고 있다"고 극찬했다.
패스트 컴퍼니는 "김 대표는 이커머스 업체를 통해 고객들이 200만 개 제품을 자정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60개의 유통 허브를 연결하는 독자적인 배송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2018년, 3개월 만에 콜드 체인 시스템을 개발했다"며 "이를 통해 쿠팡은 론칭 4년 만에 10억 건의 배송을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심지어 쿠팡은 따뜻한 식사를 배송할 수도 있다"며 "김 대표는 포장재의 부피를 줄이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범석 대표는 "우리의 목표는 고객들이 쿠팡 없이 산다는 것을 상상조차 할 수 없도록 만드는 것"이라며 "고객들의 삶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켜 나가야만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패스트 컴퍼니의 '가장 창의적인 기업인' 리스트에는 과학자, 경영인, 프로그래머, 디자이너, 뮤지션, 작가 등 다양한 직군의 인물들을 망라해 해당 산업 분야에서 한 해 동안 독보적인 업적을 이뤄낸 인물들이 오른다.
1위는 미국 사이버 보안업체 '화이트 옵스'(White ops)의 타머 하산(Tamer Hassan) CEO가 차지했다.
2~4위에는 미국 여자 축구 대표팀의 공동 주장인 칼리 로이드(Carli Lloyd), 알렉스 모건(Alex Morgan), 메간 라피노에(Megan Rapinoe)가 올랐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