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삼호·엔젤로보틱스, 조선소 착용형 로봇 장비 개발

강성명 기자 / 2024-06-17 10:20:35
작업자 근골격계질환 예방·피로 완화 목적

HD현대삼호가 작업자의 근골격계질환 예방과 피로 완화를 위해 현장 맞춤형 웨어러블(착용형) 로봇 도입을 추진한다.

 

▲ 지난 11일 신현대 사장과 엔젤로보틱스 공경철 대표가 '조선소 맞춤형 웨어러블 장비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D현대삼호 제공]

 

HD현대삼호는 지난 11일 엔젤로보틱스와 함께 '조선소 맞춤형 웨어러블 장비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신현대 사장과 엔젤로보틱스 공경철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엔젤로보틱스는 산업용 웨어러블 로봇인 엔젤 기어 시리즈를 조선소 작업 환경에 맞게 보완, 개발하고 앞으로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HD현대삼호는 로봇 개발에 필요한 현장 정보를 제공해 근로자의 근골격계질환 예방과 피로도 경감 등 작업 환경 개선에 나선다.

 

▲ 엔젤로보틱스 '조선소 맞춤형 웨어러블 장비' [HD현대삼호 제공]

 

엔젤로보틱스 공경철 대표는 "지금까지의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이제부터는 산업 맞춤형 웨어러블 로봇을 개발해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삼호 신현대 사장은 "조선소의 특성상 자동화를 적용하기 어려운 공정이 많은데, 현장에 최적화된 로봇 개발을 통해 작업자가 근골격계 질환 없이 편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강성명 기자

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