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정부, 2030엑스포 개최지 '부산' 지지 방침 굳혀

황현욱 / 2023-11-26 10:24:56

26일 요미우리신문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2030세계박람회(엑스포)를 부산으로 유치하려는 한국 정부를 지지할 방침을 굳혔다.

그간 일본 정부 내에서는 애초 원유 수입 등 중동과 관계를 중시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를 개최지로 지지하는 목소리도 강했다.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이 한일 관계 개선에 노력해온 점을 고려해 '부산 지지' 방침을 굳혔다고 요미우리는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7월 12일 리투아니아 빌뉴스 한 호텔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 앞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뉴시스]

 

앞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이미 지난 9월 인도에서 개최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때에 맞춰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윤 대통령에게 부산 유치를 지지한다는 의사를 비공식 전달한 것으로 전해진 바 있다.

2030엑스포 개최지는 오는 28일 파리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182개 BIE 회원국 대표의 익명 투표로 결정된다. 부산은 사우디 리야드, 이탈리아 로마와 경쟁 중이다.

 

KPI뉴스 / 황현욱 기자 wook9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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