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몽골 울란바토르에 경북학당 문열어

전주식 기자 / 2025-07-03 10:14:16
경북도 외국인 유학생 1만명 유치 목표 사업 일환

대구대가 경북도와 함께 몽골 울란바토르에 '경북학당'을 개소, 글로벌 교육 거점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경북학당은 경북도가 외국인 유학생 3만명 유치를 목표로 추진하는 전략사업으로 도내 대학이 중심이돼 해외 현지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유학생 유치 및 정주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구대는 지난 6월 30일 몽골 울란바토르 대구대 사무소와 인근 호텔에서 경북학당 현판식 및 개소식을 열고, 한국어 교육과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순진 대구대 총장, 오영호 경북도 대학정책팀장, 몽골 교육부 관계자, 국회의원, 대학 총장 등 3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대구대와 몽골 관계자들이 경북학당 개소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구대 제공]

 

이번 경북학당 개소는 단순한 교육시설 확장을 넘어, 대구대와 경상북도가 함께 추진하는 한-몽 국제교육협력의 상징적인 결실로 평가된다.

새롭게 문을 연 경북학당은 초급부터 고급까지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과정 운영, 경상북도 및 대구대의 유학지원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 확대, 한-몽 문화교류 및 지속가능한 교육 협력 모델 구축 등 세 가지 핵심 비전을 바탕으로 운영된다.

강수태 대구대 국제처장은 비전 설명회에서 "경북학당은 몽골 내 한국어 교육의 중심이자, 글로벌 인재 양성의 교두보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구대는 이번 방문에서 몽골 이흐자사크 국제대학과의 MOA 체결,몽골과학기술대학교와의 복수학위 과정 논의,현지 고등학교 방문 및 교류 협의 등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전략적 교류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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