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사업 설계공모에서 ㈜동서이앤씨건축사사무소(건축사 박갑주)의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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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천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사업 조감도 [사천시 제공] |
이번 당선작은 사천의 자연 풍경을 실내로 품어내는 중정형 배치를 중심으로, 산모의 회복과 신생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공간계획이 특징이다.
모자동실을 모두 남동향으로 배치해 일조와 조망을 최적화했으며, 객실별 커뮤니티 공간 연계로 산모 간 정서적 소통을 지원한다. 또 사용자 성격에 따른 분리형 동선 및 영역 분리 계획을 적용해 감염관리와 프라이버시 확보를 강화했다.
특히, 산모에게는 치유와 휴식, 신생아에게는 안정과 보호를 제공하는 공간 구성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천 향촌동 943-4번지 부지에 조성되는 공공산후조리원은 대지면적 2201㎡ 지상 2층 규모다. 시는 총사업비 약 80억 원을 들여 내년 착공, 2027년 준공할 방침이다.
박동식 시장은 "산모와 신생아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치유형 조리원을 조성하겠다"며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공공의료 기반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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