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혐의' 배우 강지환 오늘 첫 공판

이민재 / 2019-09-02 10:06:41
자택서 여성 외주 스태프 2명 성폭행·추행한 혐의

여성 외주 스태프 2명을 성폭행하고 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배우 강지환(본명 조태규·42)의 첫 공판이 2일 열린다.


▲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를 받는 배우 강지환이 지난 7월 12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친 뒤 호송차에 오르고 있다. [정병혁 기자]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최창훈)는 이날 오후 1시 50분 성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강 씨의 첫 공판을 연다.


강 씨는 지난 7월 9일 경기 광주시 오포읍 자신의 자택에서 자신의 촬영을 돕는 여성 외주 스태프 2명과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던 방에 들어가 한 명을 성폭행하고 다른 한 명을 성추행한 혐의(준강간 및 준강제추행)로 구속됐다. 그는 같은 달 25일 재판에 넘겨졌다.

사건 당일 체포된 강 씨는 범행 사실을 부인했으나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혐의를 인정했다.

한편 경찰은 강 씨가 술에 취해 '약물 성범죄'를 저질렀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마약 검사를 의뢰했으나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K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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