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해양쓰레기 7600톤 처리에 30억 투입

강성명 기자 / 2024-04-29 10:12:26

전남 완도군이 해양쓰레기 처리에 나선다.

 

완도군은 지난 2015년 '깨끗해요! 건강해요!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를 선포하고 청정바다를 가꾸기 위해 예산 30억 원을 투입해 해양쓰레기 7600톤을 수거·처리한다고 29일 밝혔다.

 

▲ 어장 정화선 [완도군 제공]

 

올해는 해양쓰레기 발생량이 많은 읍면부터 순차적으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방치 선박 정리, 조업 중 인양 쓰레기 수매, 해양쓰레기 선상 집하장 설치, 양식 어장 정화 사업 등을 지속 추진한다.

 

또 조업 중 발생하는 폐부표나 어구를 바다에 버리지 않도록 어업인을 대상으로 교육도 이뤄진다.

 

아울러 '바다 지킴이 365 기동대'에서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유·무인도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바다 환경 지킴이'를 연중 운영해 해안가를 상시 청소한다. 차량 진입이 어려운 해안가는 어장 정화선을 이용할 예정이다.

 

완도군은 "해양 쓰레기로 인한 해양 오염은 해양 생태계는 물론 인간의 건강까지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문제이다"며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에 모두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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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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