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수주

유태영 기자 / 2026-01-12 10:21:55

아워홈은 지난해 단체급식 시장 신규 입찰 물량 중 약 30%를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창사 이래 최대 신규 수주 실적으로, 기존 고객 재계약 비율도 5년 새 최고치를 경신했다. 

 

아워홈은 지난해 기준 계약 만료를 앞둔 전체 고객사의 85%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최근 5년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인기 외식 브랜드와 협업한 메뉴가 제공된 아워홈 운영 구내식당 모습. [아워홈 제공]

 

앞서 지난해 5월 아워홈 인수 직후 열린 비전 선포식에서 김동선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은 △밸류체인 확대를 통한 원가 절감 △생산 물류 전처리 효율화 △세계 최고 수준의 주방 자동화 기술력 확보 등을 통해 아워홈의 시장 경쟁력을 대폭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아워홈은 이번 성과를 시작으로 앞서 세운 청사진을 하나씩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성과는 단체급식의 본질인 맛과 서비스에 역량을 집중한 결과다. 특히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메뉴 구성과 맛, 서비스 품질 등 중요 요소에 역량을 집중해 시장 경쟁의 기준을 '가격'이 아닌 '경험과 품질'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앞서 아워홈은 △파이브가이즈 등 인기 브랜드 제품을 제공하는 '플렉스테이블' △스타 셰프가 현장 조리를 하는 '밋더셀럽'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중심의 '오메이징 레시피' 등 차별화 된 이벤트를 잇달아 선보였다.

이밖에 식사시간 동안 디제잉을 통해 재미를 선사하는 '바이트더비트', 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형 식단을 제공하는 '247아워핏' 등도 인기를 끌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실제 이벤트가 진행되는 기간에는 평소보다 이용자가 20~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만족도 조사에서도 평균 4.8점(5점 만점)의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KPI뉴스 /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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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영 / 산업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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