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표준지 공시지가 평균 1.84% 상승…최고가는 서면 동보프라자

최재호 기자 / 2025-01-26 10:16:48
시세반영률 2020년 수준으로 적용…전국 평균 2.92%보다 낮아
서울 3.91%, 울산 1.07%, 경남 1.35%↑…이의신청 2월24일까지

올해 1월 1일 기준 부산지역 표준지 공시지가가 지난해 대비 평균 1.84%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관련 법률에 따라 국토교통부장관이 조사·평가해 공시한 표준지의 단위면적당 가격이다.

 

▲ 부산 해운대구와 수영구가 만나는 광안대교 일대 전경 [셔터스톡]

 

이번 조사에는 정부의 '2025년 부동산 가격 공시를 위한 현실화 계획 수정방안'에 따라 올해 시세 반영률이 2020년 수준으로 적용됐다.


올해 시 관내 16개 구·군 표준지는 2만425필지다. 공시지가의 정확성 제고를 위해 지난해(2024년) 대비 745필지가 추가됐다. 해당 표준지에 대한 공시지가 조사 결과 평균지가 변동률은 1.84%로, 전년 대비 소폭 상승했다.

 

전국 평균 상승률은 2.92%이며, △서울 3.91% 인천 1.83% 대구 1.46% 울산 1.07% 경남 1.3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지역별로는 강서구(3.06%), 수영구(2.58%), 해운대구(2.28%), 동래구(1.94%) 등이 시 평균(1.84%)보다 상승률이 높았다. 나머지 12개 구·군은 시 평균보다 낮았다. 특히, 중구(0.66%), 동구(0.88%)는 영 점대 상승률을 보였다.

 

부산시내 표준지 지가가 제일 높은 토지와 낮은 토지는 지난해와 같다. 제일 높은 토지는 부산진구 부전동 165-2번지(서면 동보프라자)로, ㎡당 4372만 원(전년 4335만 원)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개발제한구역인 금정구 오륜동 산40번지(㎡당 1040원-전년 989원)이었다.

 

표준지 공시지가 열람은 온라인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에서, 오프라인은 표준지 소재지 관할 구·군청에서 가능하다.

이의신청은 2월 24일까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에서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제기된 이의신청에 대해서는 외부점검단의 심층 심사 이후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재조성 여부가 결정된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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