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먹방 BJ가 학폭 가해자?…쯔양, 해명 보니

장한별 기자 / 2019-07-23 10:59:33
쯔양 "나는 가해자 아닌 피해자…법적 대응할 것"

'먹방'으로 유명한 아프리카TV BJ 쯔양이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의혹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쯔양은 지난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에서 자신은 "학교폭력 가해자 아닌 피해자"라며 학폭 의혹을 제기한 누리꾼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아프리카TV BJ 쯔양 방송 캡처


앞서 이날 쯔양의 동창이라고 주장한 누리꾼 A 씨는 디시인사이드 인터넷방송 갤러리에 "쯔양은 학창시절 술을 마시고 흡연을 했으며 학폭으로 강제전학 갔다"고 폭로했다. 또 "학교도 1년 꿇었다. PC방이라 인증할 건 없다"고 덧붙였다.


이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되며 논란이 커지자 쯔양은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미성년자 시절 술과 담배에 손을 댄 것은 맞다. 이에 대한 사실은 단 한 번도 속일 생각이 없었고 방송에서도 솔직히 말씀드렸다"고 해명했다. 덧붙여 "어릴 때 실수했고 지금은 끊은 상태"라고 밝혔다.


다만 강제 전학을 가게 된 경위에 대해서는 "강제전학은 내가 피해자다. 학교폭력 피해로 잠시 학교를 옮겼으며 가해자가 전학을 간 뒤 다시 복귀했다"고 반박했다.


'복학생' 논란에 대해서는 "소심한 성격 탓에 중학교에 적응을 못해 고교에 올라가기 전 1년을 쉬었다"며 "어머니가 1년동안 해외로 봉사 겸 학교를 보냈고 이 내용은 증명할 수 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미성년자 시절 10살 많은 남자친구와 교제를 했다는 주장은 어떤 상상력으로 만들어 낸 허구인지(모르겠다)"라면서 "사실이 절대 아니다"라고 말했다. 


쯔양은 폭로글을 작성한 A 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학창시절에 대한 모든 의혹을 선생님과 주변 친구들을 통해 해명할 수 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현재 A 씨의 게시글은 삭제된 상태다.


한편 쯔양은 지난해 10월 아프리카TV BJ로 활동을 시작했다. '먹방' 콘텐츠를 선보이며 같은해 11월 유튜브에 진출, 현재 118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쯔양은 지난 4월 '맥심 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방송 초반 수익은 300만~400만 원이었지만 현재는 20배 이상 치솟았다"고 밝힌 바 있다.


KPI뉴스 /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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