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외식족' '추캉스족' 증가에 럭셔리호텔 '뷔페·레스토랑' 특수

이종화 / 2018-09-23 09:59:13
추석연휴에도 정상영업…인터컨티넨탈, 3대가족 방문 시 1인 무료
켄싱턴호텔 '가을특선' 글래드호텔 '서울 미식회' 르 메르디앙 ‘푸드 마켓’ 인기

가족이 모두 모여 정성스럽게 만든 음식을 함께 먹는 것은 명절의 일상적인 풍경이다. 하지만 그 모든 음식은 누군가의 가사 노동의 결과이다.

이 수고를 덜어주고 가족 모두가 편안하게 명절을 즐기기 위해 명절 당일이나 연휴 기간에 외식을 하는 '명절 외식족'이 늘고 있다.

맛과 즐거움 모두를 놓칠 수 없는 이들을 위해 추석 당일과 연휴 기간 동안 특별 뷔페나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호텔 레스토랑을 소개한다.

켄싱턴호텔 여의도, 스시·그릴 라이브 다이닝 ‘브로드웨이’


▲ 켄싱턴호텔 여의도 브로드웨이 그릴 메뉴 [켄싱턴호텔 제공]


켄싱턴호텔 여의도 스시&그릴 라이브 다이닝 브로드웨이는 명절 외식족을 위해 추석 당일 및 연휴 기간 모두 정상 영업을 진행한다.

연휴 기간에는 추석 맞이 스페셜 뷔페로 가을 식재료를 활용해 선보이는 ‘가을 특선 프로모션’을 진행해 가을철 별미를 맛볼 수 있다. 또한 추석 연휴동안 명절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송편과 추석 전통음료인 수정과, 호박 식혜, 홍시등을 제공한다. 

라이브 다이닝으로 즐길 수 있는 주요 메뉴는 가을바다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대하, 가리비, 참소라, 활 농어, 활 도미, 고등어 요리, 대하 구이, 양갈비 구이, 채끝 등심 구이, 와규 등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무화과 샐러드, 가을 꽃게 간장 게장, 가을 고등어 카르파치오, 연어 콩피, 문어 세비체 등이 준비된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브래서리' & '아시안 라이브' 

 

▲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브래서리' & '아시안 라이브' [인터컨티넨탈 제공]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레스토랑 ‘브래서리’와 ‘아시안 라이브’는 추석 연휴에도 정상 영업한다.

뷔페 레스토랑 ‘브래서리’에서는 3대 가족 중 4인 이상이 방문 시 1인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3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브래서리는 신선한 국내산 로컬 식재료들을 이용한 건강한 메뉴를 선보이며, 산지에서 직접 공수한 국내산 한우를 즉석 바비큐로 무제한 제공한다. 

 

또한 호텔 2층에 위치한 ‘아시안 라이브’는 한국, 중국, 일본, 인도, 아랍까지 아시아 지역 5개국의 음식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아시안 퀴진 레스토랑이다. 1999년 오픈 이후 국내외 VIP 고객을 비롯한 비즈니스 고객, 가족 고객 등으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대대적인 리뉴얼을 통해 모던하고 정갈한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추석연휴 기간 방문객들에게는 특별 디저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글래드 호텔 여의도, '그리츠' 서울 미식회


▲ 글래드 호텔 여의도의 '그리츠' 서울 미식회 [글래드 호텔 제공]

 

대림그룹의 호텔 브랜드 글래드 여의도의 뷔페&레스토랑 ‘그리츠’에서는 서울 음식을 주제로 한 ‘서울 미식회’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서울 미식회’ 프로모션에서는 서울의 역사와 추억이 담긴, 예전부터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있는 서울 음식과 현재 서울 각지에서 가장 핫한 다양한 음식들을 마련했다.

 

마포 돼지 갈비, 회기동 해물파전과 서울 막걸리, 영등포 부추 소꼬리찜, 연남동 동파육, 을지로 골뱅이와 소면 샐러드, 서소문 오향장육 샐러드, 이촌동 메밀소바 등 과거 서울을 상징하는 음식을 만나볼 수 있다.

 

또 논현동 양고기 볶음, 역삼동 차돌박이 야채 찜, 용산 태국식 게살 볶음밥, 청담동 봉골레 파스타, 이태원 감바스, 감성타코, 압구정 토마토 수제 피자, 강남역 파스타 샐러드, 압구정 콥 샐러드, 한남동 리코타 샐러드, 연남동 연어 샐러드, 몽블랑, 완두 양갱 디저트 등 현재 서울에서 가장 핫한 메뉴들까지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글래드 호텔 마케팅 관계자는 “주변에서 쉽게 접했지만 한 곳에서 다양한 서울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없어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면서 "다양한 컨셉트의 프로모션을 준비해온 글래드만의 노하우를 살려 준비한 만큼 추석명절을 맞아 더욱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페스타 다이닝' &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


▲ 반얀트리 '페스타 다이닝' [반얀트리 제공]

 

서울 남산에 위치한 도심 속 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도 추석연휴동안 다채로운 다이닝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페스타 다이닝의 가든 바비큐를 시작으로,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는 메인 플래터와 세미 뷔페가 포함된 알찬 구성의 점심 프로모션을, 남산타워와 서울의 야경이 보이는 문 바는 와인 또는 위스키와 함께 즐기는 페어링 메뉴를 제공하는 등 호텔 내 레스토랑마다 다채로운 구성으로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컨템포러리 한식 레스토랑 페스타 다이닝(Festa Dining)은 야외 가든에서 <페스타 가든 바비큐>를 선보인다.  랍스터, 전복 구이, 바비큐와 함께 페스타 다이닝만의 어울림 요리, 그리고 홈메이드 샹그리아의 마리아주로 연휴의 시작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모던 유러피안 스타일의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Granum Dining Lounge)에서는 메인 코스와 세미 뷔페를 함께 즐기는 점심 프로모션 <패션 포 플레이버(Passion for Flavor)>를 운영한다.


가을 달빛 아래 시원한 서울의 야경이 펼쳐지는 문 바(Moon Bar)는 와인 또는 위스키와 페어링 메뉴를 함께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무화과와 아보카도 브루스케타, 그릴에 구운 소시지와 새우, 로스트 치킨, 과일과 살라미, 치즈 등이 포함된 풍성한 푸드 플래터를 제공하며, 주류는 와인 1병(스파클링, 화이트, 레드 와인 중 선택) 또는 글렌피딕 위스키 1병 (12년산 500 ml) 중 선택 가능하다.  

 

르 메르디앙 서울,  '파크 바'의 푸드마켓


▲ 르 메르디앙 서울의 '파크 바'의 푸드마켓 [르 메르디앙 제공]

 

유럽스타일 럭셔리 호텔 르 메르디앙 서울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로비 인근의 아웃도어 바&라운지 ‘파크 바’에서 ‘푸드 마켓’을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시그니처 버거, 소시지 등 그릴 메뉴를 비롯해 셰프들의 시그니처 메뉴를 맛볼 수 있는 스테이션이 구성된다. 칵테일 또는 맥주, 와인 중 원하는 주류도 페어링해서 즐길 수 있다.

 

미니 이벤트도 운영한다. 고객은 각 부문별로 구성된 스테이션 음식 중 최고의 음식에 투표할 수 있으며, 연휴 기간 동안 가장 많은 득표수를 받은 셰프에게는 호텔에서 해외여행 기회를 제공하고, 투표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호텔 숙박권을 제공한다.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강남 '프레시 365다이닝' & 명동 '르 스타일'


▲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강남과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 호텔 내 레스토랑과 바는 연중무휴 정상영업으로 고객을 맞이한다.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제공]


기나긴 추석 연휴, 기름진 명절 음식과 친척집만 전전하는 것이 지겹다면 호텔을 찾아 색다른 음식을 즐겨보자.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강남과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 호텔 내 레스토랑과 바는 연중무휴 정상영업으로 고객을 맞이한다.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강남의 ‘프레시 365 다이닝’ 레스토랑은 ‘어텀 오렌지 (Autumn Orange)’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고소한 호박고구마와 주황빛 당근 퓨레를 곁들인 수비드 치킨롤, 갓 수확한 햇 단감으로 버무린 단감 김치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컬러푸드를 선보이고 있다.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 21층의 ‘르 스타일 (Le Style)’ 레스토랑에서는 ‘골든 어텀데이즈 인 스타일 (Golden Autumn days in Styles)’ 황금빛 요리들로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셰프의 스페셜 소스를 곁들인 토시살 스테이크와 새우 등의 바비큐 요리와 허브 머스터드에 절인 참치타다끼, 모듬 채소 튀김 등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무제한 맥주나 와인 한잔을 함께 즐길 수 있으니 선선한 바람을 즐기며 황금빛 계절에 취해보자. 


 밀레니엄 서울힐튼,‘카페 395’


▲ 밀레니엄 서울힐튼, ‘카페 395’ [ 밀레니엄힐튼 제공]


컨템퍼러리한 인테리어와 통창문 넘어 도심속 숲 전경이 일품인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다이닝 레스토랑 ‘카페 395’도 추석연휴 고객몰이 나섰다.

 

그날그날 최상의 신선도를 자랑하는 제철식재료를 구매해 섹션별로 배치된 전문요리사들이 오픈된 조리공간(액션 스테이션)에서 요리해 고객에게 직접 내어 놓는다. ‘카페 395’ 레스토랑의 컨셉트는 한마디로 '마켓 투 테이블(Market to Table)'이다.

‘카페 395’는 요리의 ‘진정성(Authenticity)’과 ‘전문성(Specialty)’을 높이기 위해 한식주방, 이태리식당, 불란서식당, 중식당, 일식당에서 다년간 요리실력이 검증된 전문 요리사를 카페 395로 전진 배치했다. 또 가열(加熱)이 필요한 모든 음식을 고객이 보는 앞에서 직접 조리하는 방식을 취함으로써 일품요리와 동일한 수준의 뷔페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카페 395의 디자인은 글로벌 디자인 기업인 ‘아이다스(Aedas)’가 맡았으며 아이다스 아시아의 이그재큐티브 디렉터 ‘그레그 파렐(Greg Farrell)’씨가 현장에서 시공팀과 호흡을 마추었다.

 

아이다스는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베이징 힐튼, 상하이 페닌슐라 호텔 등의 주요 레스토랑들과 아시아, 유럽, 중동, 미국 등에서 관공서, 오피스빌딩, 레스토랑의 인테리어와 디자인 작업을 진행한 바 있다.

JW메리어트 서울,  ‘더 마고 그릴’ & ‘플레이버즈(Flavors)

 

▲ JW메리어트 서울 ‘더 마고 그릴’ & ‘플레이버즈' [JW메리어트 제공]

지난 8월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오픈한 JW 메리어트 서울의 레스토랑과 카페는 세계적인 셰프들과 와인 디렉터, 와인 소믈리에, 티 마스터, 업계 최고의 식음 전문가들의 참여로 품격 있는 오뜨 퀴진(Haute Cuisine) 다이닝 공간으로 바뀌었다.

 

최고급 그릴 요리와 다양한 와인을 제공하는 ‘더 마고 그릴(The Margaux Grill)’은 유럽식 비밀 정원을 연상시키는 이색적인 공간으로 디자인됐다. 레스토랑 내에는 800여종, 총 3500병의 와인이 저장된 벽돌 동굴 디자인의 대형 와인 셀러가 구비되어 있어 국내에서 쉽게 만나보지 못했던 진귀한 와인들을 함께 맛볼 수 있다.


 '더 마고 그릴'과 함께 위치한 ‘모보 바(MOBO Bar)’에서는 정원에서 직접 재배한 허브와 꽃 등의 천연 재료들을 활용한 시그니처 칵테일을 선보인다. 브랜드 컨설팅을 통해 최고의 바와 바텐더를 배출해 내고 있는 프루프 & 코 (Proof & Co)가 총괄 기획했다.


세계 각국의 다채로운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올데이 다이닝 뷔페 레스토랑 ‘플레이버즈(Flavors)’는 마스터 셰프들의 라이브 요리 시연을 대폭 강화했다. 한식과 양식, 중식, 일식을 비롯해 동남아, 중동, 남미 등 세계 각지의 이국적인 맛과 향이 가득한 다채로운 메뉴들을 고객의 취향에 따라 즉석 맞춤 메뉴로 제공한다.


 최고급 일식 레스토랑으로 자리잡을 ‘타마유라(Tamayura)’는 재료 본질의 맛과 일본 전통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가이세키 요리 및 에도마에 스시, 데판야키를 제공한다. 7개의 개별 룸과 스시 카운터, 데판야끼 스테이션 등 모든 식사 공간이 프라이빗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디자인돼 있다. 또한 티 마스터가 선별한 프리미엄 티와 화과자, 일본 전통 다도를 경험할 수 있는 티 바(Tea Bar)도 함께 마련된다.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 '에볼루션'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의 다이닝 레스토랑뷔페 ‘에볼루션’은 추석을 맞이해 한식 메뉴와 함께 전통주의 명가 ‘신평양조장’의 백련 막걸리를 선보였다. 

 

신평양조장은 충청남도 당진시 신평면에 위치해 할아버지부터 손자까지 3대째 이어지고 있으며, 2009년 청와대 건배주로 선정된 백련 생막걸리를 제조하고 있다.

에볼루션은 이번 프로모션과 함께 추석에 걸맞은 전, 갈비찜 등의 한식 메뉴도 선보일 예정이다.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의 관계자는 "명절을 맞이해 가족 모임을 하는 고객들에게 전통주라는 매개체를 통해 세대 간의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 '섬모라'의 한국의 가을맛기행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섬모라’에서 전국 각지의 대표적인 가을 식재료와 제철 음식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한국의 가을 맛 기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전어, 대하, 오징어 등 제철 해산물과 말고기, 빙떡 등 제주 향토 음식을 활용해 가을의 맛을 다채롭게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대표적인 메뉴로는 제주 특산물인 말고기 육회와 제철을 맞은 전복으로 만든 ‘말고기 전복 탕탕이’, 강원도 대표 음식인 ‘오징어 순대’, 가을 진미로 꼽히는 ‘전어 튀김’과 ‘대하 구이’, ‘가리비 구이’, ‘방게 강정’ 등이 있다.

 

또한 경기도 남양주의 ‘광릉식 불고기’를 활용한 샐러드도 맛볼 수 있다. 이 외에 제철 과일인 무화과를 활용한 귤 무화과 샐러드와 홍시, 밤 등을 활용한 가을 디저트도 준비되어 있다. 

 

K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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