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사체 보고받고 대책 논의…靑 "文대통령도 보고받아"
北 발사체, 지난 10일 이어 6일만…3주새 총 6번 발사
청와대는 북한이 16일 동해상으로 발사체를 두 차례 발사한 것과 관련해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오전 9시부터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청와대는 오전 9시부터 긴급 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시작했다"며 "회의는 현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발사와 관련해, 발사 직후부터 관련 사항을 보고 받고 있다"고 전했다.
청와대가 북한의 도발과 관련해 긴급 NSC 상임위를 개최한 것은 지난달 31일 이후 16일 만이다. 그동안 청와대는 지난 2일, 6일, 10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때 각각 긴급 관계장관 회의와 관계장관 화상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상임위원들은 북한 발사체의 종류와 제원 등에 대한 분석 상황을 보고받고 북한의 발사 배경 및 대응책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군 당국은 이번 발사체가 단거리 미사일일 가능성이 크다고 추정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이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쏜 것은 지난 10일 이후 6일만이며, 지난달 25일부터 따지면 3주 사이 모두 6번 발사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이날 오전 강원도 통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2차례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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